경북도, 에코프로 포항 영일만 4산단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 1조원 투자 유치 성공

  • 정치/행정

경북도, 에코프로 포항 영일만 4산단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 1조원 투자 유치 성공

-경북도, 4차산업혁명 선도...에너지 신소재 산업으로 산업구조 다변화.
- 대규모 청년 일자리 창출 2500명... 지역경제 새로운 활력

  • 승인 2018-04-12 08:42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이차전지 소재분야에 1조원대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을 에너지 신소재산업 중심으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12일 포항 소재 에코프로GEM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소재 공장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 협약은 ㈜에코프로가 포항 영일만 4일반산단과 영일만 1일반산단 부지에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리튬이차전지 전구체와 양극소재 양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하고 2500명의 신규 고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청주시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용 양극소재 생산기업으로 지난 1998년 회사설립 이래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와 부품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2003년부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환경'과'IT에너지'를 양대축으로 성장했다.



또한, 에코프로로부터 지난 2016년 분할된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 양극소재(NCA)의 국내 유일이자 세계4대 생산업체이며, 시장점유율 세계2위로 소니 등 글로벌 Cell업체에 양극활물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90%에 이른다.

아울러, 에코프로의 외국인 투자법인인 에코프로지이엠은 지난 3월 24일 포항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부품소재전용공단)내 15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 8500㎡ 규모의 리튬이차전지의 전구체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양산 중에 있다.

특히, 이차전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융합기술로 성장성이 유망한 대표적인 신산업으로 전기차, 드론, 에너지 신산업에 이르기까지 연관 산업에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다.

리튬이차전지 최대 수요처는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용(ESS)이 될 전망이며 오는 2020년 이후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탄소섬유, 타이타늄, 백신, 가속기 기반 신약, 이차전지 등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신산업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포항지진, 신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국내외적으로 투자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역외기업인 이차전지 소재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냄으로써 철강, 전자, 자동차인 산업구조를 다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북을 이차전지 소재 생산 거점으로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포항은 두 차례 지진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았으나, 이번 ㈜에코프로 대규모 투자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미국 통상압력 등 지역 철강산업 구조와 체질개선을 위해 경북을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코프로가 지역에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 갑천 한빛대교 교각에 물고기떼 수백마리 '기현상'… 사람손으로 흩어내며 종료
  3. 대전경찰, 병원서 의료법 위반여부 조사
  4.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배터리·수소연료전지 기반 추진시스템 설계 기본승인
  5. 건양대 김용하 총장, 유학생 실습 현장 방문·격려
  1. 건양대병원 박상현 주임, 의료데이터 활성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 배재대 스포츠문화진흥원, 유학생 대상 ‘피클볼 아카데미’ 운영
  3.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4. 대전교육청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4명 수사 의뢰
  5.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지자체 ‘지·산·학 협력 간담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당정, 원활한 대전충남통합 위해 `내실·속도·결의` 공감

당정, 원활한 대전충남통합 위해 '내실·속도·결의' 공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원활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해 ‘내실과 속도, 결의’ 등 세 가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1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다. 전면 비공개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변화의 시작이 대전·충남, 충남·대전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내실과 속도, 결의가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충청권 광역통합이 가지는 의미가 정말 크다. 먼저 내실이 있어야 하고 방향이 옳다면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것과 이를 이끌어가는 결의..

문진석 의원 등 독립기념관 이사들, 김형석 관장 해임 촉구
문진석 의원 등 독립기념관 이사들, 김형석 관장 해임 촉구

충남 천안시에 있는 독립기념관 이사들이 김형석 관장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을 비롯해 백범 김구의 증손인 김용만 의원과 김일진·송옥주·유세종·이상수 이사 등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훈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김형석 관장은 독립기념관 설립 목적과 정체성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법령을 위반하고 기관을 사유화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네 가지를 사유를 들어 해임을 촉구했다. 우선 김 관장의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 ‘원자폭탄 두 방으로 일본이 패망, 그 결과..

`대통령·연예인` 방문 효과...세종시 숨은 맛집 수면 위
'대통령·연예인' 방문 효과...세종시 숨은 맛집 수면 위

핵노잼 도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숨겨진 맛집들이 '대통령과 연예인' 방문 효과를 타고 도시 홍보 매개체로 등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6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후 국세청을 찾은 데 이어, 인근 식당가를 깜짝 방문했다. 방문지는 이후 입소문을 타고 지역 사회에 알려진 한솔동 '또바기곰탕'. 이 곳은 이미 지역 사회에서도 잘 알려진 맛집으로 통했다. 곰탕과 소머리곰탕, 도가니탕, 꼬리곰탕류에 구성원 취향에 맞춰 세꼬시 회 또는 무침, 골뱅이, 부추천, 과메기를 곁들이면, 담백한 탕과 조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