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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로부터 김종남 변호사, 김정대 ㈜이디에이엘리텍 사장, 김택수 시높시스 연구소장, 김재홍 전 산업부차관, 백웅기총장, 김재현 교학부총장, 홍대기 디지털화폐연구소장 |
상명대는 3일 오전 2캠퍼스 한누리관에서 백웅기 총장과 김재홍 전 산업부차관 등 관련 업계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화폐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홍대기(시스템반도체공학과)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
상명대 디지털화폐연구소는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가상화폐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 상태에서 정부의 동전 없는 사회나 현금 없는 사회를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기에 앞서 먼저 지역화폐 등을 모델로 디지털화폐 활용 기술을 개발해 타당성 등을 입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관련 기업이나 전문가들과 주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의 표준화 및 정부의 디지털화폐 정책지원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홍대기 소장은 "최근 가상화폐 열풍으로 인해 지자체나 중앙은행 차원에서 디지털화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중국은 이미 중국인민은행에 디지털화폐연구소를 만들고 최근까지 40여건이 넘는 디지털화폐 관련 특허를 출원한 상태여서 국내에서도 디지털화폐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중앙은행을 비롯한 호주, 캐나다, EU 등의 중앙은행도 디지털화폐 발행을 위해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며 스웨덴의 경우 2019년에 디지털화폐 발행을 목표로 이미 전 세계 관련 기업들로부터 33개가 넘는 디지털화폐 관련 기술 제안을 받아 그 타당성 검토에 들어 간 상태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시도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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