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가혁신클러스터, 현안 사업 기폭제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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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혁신클러스터, 현안 사업 기폭제로 쓴다

지난 25일 시·도 클러스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의결
대덕특구 리노베이션과 역세권 지식센터 등 현안 사업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

  • 승인 2018-11-01 16:39
  • 신문게재 2018-11-02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국가혁신클러스터
대전시는 국가혁신클러스터가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시 현안 사업 추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대전국가혁신클러스터를 지역주도의 혁신성장거점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먹거리 지속 확보를 통해 글로벌 거점으로 특화 육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구지정은 산업집적화단지 및 기업유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개발 특구를 핵심지구로 하여 산업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역세권 일원 등을 포함하여 반경 10㎞ 이내, 총면적 15㎢를 지정할 계획이다.

클러스터의 대표산업은 대전의 산업적 특징과 4차산업혁명특별시 조성이라는 정책 방향에 가장 부합하는 ‘ICT융복합산업’이며, 중점 프로젝트로는 ‘스마트 안전산업’ 분야를 추진한다.

스마트 안전산업은 대전의 특화산업인 정보통신, 바이오헬스, 지능형 로봇 분야 등에 첨단센서 및 다양한 신기술이 융합된 ICT융합기술을 적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오는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통해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가 확정되면 기업이전 및 유치 시 5대 패키지 지원과 함께 규제자유특구법 개정에 따른 규제특례 3종 세트 적용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이나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조성 등 경제 현안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덕특구리노베이션은 대덕특구에 혁신지구 추가, 소규모·고밀도의 도시형 복합혁신공간을 조성을 통해 대덕특구의 체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혁신클러스터의 거점 지구인 만큼 규제 특례를 통한 기업 유치가 수월해져, 고밀도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클러스터 지구로 조성 예정인 대전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 집적 지구를 조성해 역세권 개발과 연계, 민자유치를 통한 신개념 기업친화형 혁신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는 허 시장 공약으로 원도심 역세권에 소프트웨어와 지적 재산권 관련 서비스 센터를 유치하는 사업으로 1조1000억원의 대형 민자유치사업이다.

이와 함께 과학벨트 지구와 장대, 안산, 평촌 등 산업단지 조성·안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재용 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은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을 통해 고밀도로 개발하는 첫발이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수도권 유망기업 집중 유치해 대전이 ICT융복합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추진을 위해 올해 18억 원을 투입하고 2020년까지 모두 122억 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기반조성을 해나가면서, 2024년까지 글로벌기업 5개사 이상 육성, 창업 300개사, 일자리 1만개 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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