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 학장

  • 전국
  • 충북

[특별인터뷰]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 학장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2개 학과를 특성화 학과로 개편"

  • 승인 2018-12-19 14:46
  • 신문게재 2018-12-20 9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학장님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 학장
충북 북부지역 유일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 학장을 만나 학생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기술교육에 대해 알아보고 기업체에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 공급하고 있는 폴리텍대학만의 교육 특성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주>

학장님3
환담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 학장
Q. 한국폴리텍대학에 대해 소개 해 달라.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내 유일의 국책 특수대학으로서 전국에 캠퍼스 34개, 교육원 1개, 고등학교 1개, 연수원 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실업자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교육, 고용기회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전문기술 과정이 있다.



이 과정은 15세 이상 미취업자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는 일반과정과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진학예정자들이 입학할 수 있는 일반계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외에도 재직자 향상훈련과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과정이 있다.

충주캠퍼스는 일 학습병행제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도 운영해 충북 지역 재직근로자들의 기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매년 3월 부터 다음 해 2월까지 1년 정도 기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DSC07958
전기제어과 실습과정
DSC03861
드론을 시범 운용하고 있는 드론전자과 학생.
DSC03588
전기제어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전기제어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Q.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운영 하는 학과와 교육내용은?

컴퓨터 운용능력을 배양하고 CAD, CAM 및 CNC 공작기계를 이용, 정밀 기계 부품을 설계 및 가공할 수 있는 컴퓨터응용기계과.

자동화 기계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 제작하고 운전, 유지 및 보수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과.

각종 용접장비와 기기를 설치, 운전 보수 점검 하고 철 또는 비철 금속재료를 각종 산업설비에서 요구하는 형태로 제작, 수리할 수 있는 특수용접과.

에너지 설비 및 냉동, 공조 설비 등에 관한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해 각종 열원설비 및 열사용 기자재를 안전하게 설치, 관리, 운용할 수 있는 열냉동설비과.

전기이론 및 실습을 통한 각종 계측기의 사용법을 배우고 전기기기, 설비, 전력전자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익혀 건축물, 플랜트, 산업현장 전력 시설물의 자동제어 장치의 설계, 제작, 운용, 유지 보수를 할 수 있는 전기제어과.

드론의 원리, 제작, 부품조립, 유지 보수 등의 교육을 통해 산업용 특수목적 드론을 제작, 조종, 유지보수 등을 할 수 있는 드론전자과.

자동차 엔진, 섀시, 전기·전자,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모터의 기초이론과 정비, 관련 장비의 활용법 등을 익히는 자동차과 등 모두 7개 학과가 있다.

DJI_0010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전경
Q. 충주캠퍼스만의 교육 혜택들을 소개 한다면?

충주캠퍼스는 등록금이 없고 기숙사비, 식비, 실습재료비 등을 포함, 전문기술 과정 모든 비용이 전액 국비 지원 되며 매월 꾸준히 교육을 받을 경우 교육훈련장려금을 최대 25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 4회 기능사 필기시험이 면제가 되고 실기시험을 학교에서 치러 자격증 취득에도 유리하다.

이외에도 해외연수, 장학금 등의 혜택이 있다.



Q. 충주캠퍼스의 2개 학과가 특성화 학과로 개편 된다는데?

충주캠퍼스에서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 기술과를 드론전자과로 개편해 드론 제작, 설계, 운용, 유지보수 등 드론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기계시스템과와 특수용접과를 '지능형기계'와 '로봇특수용접'으로 개편을 추진했고 지난주 승인·확정 되어 2020년부터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 '로봇특수용접과'는 산업현장의 생산형태 변화에 따라 기존의 용접기술에 IT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접목한 소형·정밀화된 첨단 산업학과로 개편된다.

'지능형 기계과'는 첨단 소재 가공과 지능형 제어를 기반으로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스마트 팩토리 (Smart Factory)로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2개 학과는 산업현장 공장을 그대로 현실에 옮겨 놓은 러닝 팩토리(Learning Factory) 형태로 실습실을 구축, 학생들이 본인 파트 뿐 아니라 산업현장 전 공정에 대해 전반적인 흐름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 충주캠퍼스의 취업률은? 그리고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다면?

최근 3년간 취업률은 약 70% 정도이며 올해에도 비슷한 수준 또는 더 높은 취업률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취업률은 인성을 겸비한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FL 시스템, 기업전담제, 참人폴리텍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타 교육기관 대비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Q. 충주캠퍼스가 '일반계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특화캠퍼스'로 지정되어 있다는데?

충주캠퍼스는 지난 2015년부터 '일반계고 위탁과정 특화 캠퍼스'로 지정되어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인문계고등학교 3학년 진학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 일반인들과 같이 교육을 하던 혼합반 방식에서 벗어나 위탁생들만을 별도로 선발, 2개 학과에서 50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 하고 있다.



Q. 충주캠퍼스에 입학하려면 ?

충주캠퍼스는 현재 2019학년도 전문기술 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간은 2019년 2월 10일까지 이다.

이 기간 접수는 인터넷 접수와 방문 접수,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컴퓨터응용기계, 자동화시스템, 특수용접, 열냉동설비, 전기제어, 드론전자, 자동차 등 7개 학과에 243명 이다.

입학전형은 서류전형, 면접, 신체검사로 진행이 되며 면접점수로만 입학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지정된 면접일에 반드시 참석 해야 한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 내포혁신도시, 행정통합 이후 발전 중단 우려감 커져
  2. <속보>옛 주공아파트 땅밑에 오염 폐기물 4만톤…조합-市-LH 책임공방 가열
  3. 출연연 처우 개선 요구에 "돈 벌려면 창업하라" 과기연구노조 "연구자 자긍심 짓밟는 행위"
  4. 교육부 '라이즈' 사업 개편 윤곽 나왔다
  5. 충남신보, 출범 때부터 남녀 인사차별 '방치' 지적… 내부 감사기능 있으나 마나
  1. 대전·충남 한파주의보에 쌓인눈 빙판길 '주의를'
  2. 국립한밭대 학부 등록금 '그대로'... 국립대 공교육 책무성에 '동결' 감내
  3. [독자칼럼]제 친구를 고발합니다-베프의 유쾌한 변심-
  4. [독자칼럼]노조 조끼 착용은 차별의 합리적 이유가 될 수 없다
  5. 대전경찰 현장수사 인력 늘린다… 정보과도 부활

헤드라인 뉴스


한화 이글스, 재계약 대상자 62명 연봉계약 완료

한화 이글스, 재계약 대상자 62명 연봉계약 완료

한화 이글스는 21일 재계약 대상자 62명에 대한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대상자 중 팀 내 최고 연봉자는 노시환으로, 지난해 3억 3000만 원에서 6억 7000만 원 인상된 10억 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 최고 인상률(약 203%)이자 최대 인상액이다. 투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김서현으로 지난해 5600만 원에서 200% 인상된 1억 6800만 원에 계약했다. 야수에서는 문현빈이 지난해 8800만 원에서 161.36% 오른 2억 3000만 원에 계약하며 노시환에 이어 야수 최고 인상률 2위를 기록했다. 문동주 역시 지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집 거래도 온라인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 50만 건 넘어섰다
집 거래도 온라인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 50만 건 넘어섰다

주택 매매나 전·월세 계약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이 지난해 5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2배 이상 급증하며 공공 중심에서 민간시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는 50만 7431건으로 2024년(23만1074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민간 중개거래 실적은 32만 7974건으로 1년 전(7만 3622건)보다 약 4.5배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부동산 거래에서 전자계약 체결 비율을 뜻하는 활용률 또한 처음으로 1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

  • 행정통합 관련 긴급 회동에 나선 이장우·김태흠 행정통합 관련 긴급 회동에 나선 이장우·김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