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 한국도서관상 수상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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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 한국도서관상 수상 현판식

  • 승인 2019-03-19 21:35
  • 정영수 기자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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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9일 완산도서관에서 김양원 부시장과 전주시민대학 교수,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한국도서관상' 현판식을 가졌다.
전북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에 대한민국 최고도서관임을 인증하는 현판이 내걸렸다.

전주시는 19일 완산도서관에서 김양원 부시장과 전주시민대학 교수, 도서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한국도서관 상'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도서관 상은 지난 1969년에 제정돼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379곳 도서관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과 문화진흥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의 상이다.

완산도서관은 전주시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독서 및 도서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2018 전주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이 상을 수상했다.



또한, ▲독서동아리 활성화 ▲작은도서관 112개 관(공립 29, 사립 83) 활성화 사업▲독서·강연·현장탐방 등 인문학의 일상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서비스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독서문화 및 독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제51회 한국도서관 상 수상을 계기로 전주 시민이 보다 나은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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