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책 우리가 제안' 대전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개최

  • 정치/행정
  • 대전

'우리 정책 우리가 제안' 대전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개최

  • 승인 2019-08-14 16:30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우리 정책은 우리가 제안한다_ (1)
대전시는 14일 오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대전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2019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민선 7기 핵심 가치인 '소통과 참여' 실현을 위한 정책 일환으로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자리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 4월부터 시·구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정책 개발 실습 등의 교육 후 17개 팀을 구성했다.

팀 구성 이후에는 팀별로 청소년 관련 문화, 안전, 교통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하도록 했으며, 1차 외부 전문가의 서면평가를 통해 보완 후 이날 대회를 개최했다.

우수 정책제안 선정은 외부 전문가 2명의 심사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3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들 팀에는 대전시장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대전 청소년, 대전 Youth 버스와 주말을 즐기자'를 제안한 '별팀(유성구)'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학교 화장실 내에 비상벨을 설치해야 한다'를 제안한 '할리갈리팀(서구)'과 '청소년 참여위원회에 주민참여예산을 할당해 주세요!'를 제안한 '대청참팀(대전시)'이 각각 수상했다.

대전시는 이날 제안된 정책에 대해 담당 부서가 검토한 뒤 적합사업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시복 시 공동체지원국장은 "민선 7기 지난 1년 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여 보장 및 의견 반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소년들의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올해 대전시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처음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과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확대 및 지난 3월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자격을 학생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2. 목요경마 신설, 평일 온라인 수요 키웠나…마권 매출로 성과 검증
  3. 지역경제계 2차 공공기관 대전·충남 우선배치 요구 힘받나
  4.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5. [중도초대석]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사람중심 의료혁신, 새병원 건립·AI전환 착수"
  1. 한밭대 총장 후보 3인, ‘100년 대학’ 미래전략 놓고 열띤 공방
  2. [제일학원] 9월 모평 가채점 충남대 의예 281점·심리 229점 지원 가능
  3.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4. 대전교육청 결산자료 '부실' 지적…조직 효율성·예산 집행도 도마
  5.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헤드라인 뉴스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이후 회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관련 서류 15개를 새로 만들거나 수정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 전부터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해 온 것처럼 관련 자료를 꾸민 것으로, 이 때문에 실제 화재 책임을 규명하는 수사도 일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안전공업 임직원 A 씨 등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이며 나머지 3명은 이번 수사를 통해 새롭게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올 가을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한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 제정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등 정부의 개각에 따른 돌발 변수를 만나면서다. 10월 국정감사 국면을 고려하면, 이달 중 첫 논의가 시작되는 게 이상적인 흐름이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장관 교체 이후 협의를 내세우면서 회의 일정도 안갯속에 놓인 모습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 이후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회의 일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현시점에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교체..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민선 9기 시·군 방문 브랜드인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가로림만 해상교량 재도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연내 결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의 위기를 넘어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