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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신관금강공원에 안치된 '왓소 선박". |
이 '왓소 선박'은 지난 2008년 6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일본의 왓소축제위원회 간 교류협력을 체결한 뒤 그 해 9월 19일 일본을 방문, 인수협약 체결을 거쳐 9월 28일오사카에서 부산항을 거쳐 공주로 옮겨져 금강신관공원 안치됐다.
이 왓소 선박은 1990년부터 시작된 일본 오사카의 대표축제중 하나인 '시텐노지(四天王寺) 왓소 축제'에서 퍼레이드에 활용되던 선박이다.
선박명은 '왓소 축제 고대 선박'이며 무게는 6ton이고 길이는 11.5m, 너비는 2.3m, 높이는 2.7m이다.
공주 금강신관공원은 매일 수천여명의 시민들이 에어로빅을 비롯해 축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구장과 자전거 타기, 롤러스케이트장 등의 체육시설이 설치됐고, 3.7km의 둔치를 돌며 체력단련을 하는 곳으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이에 대해 복수의 시민들은 "일본의 잔재를 청산하고 있는 시점서 수천명의 시민들이 즐기고 있는 공공장소에 일본 선박이 버젓이 전시되고 있는데 마땅히 철거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공주시재향군인회 방재천 회장은 "공주시가 일본 야마구치, 오사카 등 많은 지역과 교류를 해 오고 있지만 아베정부의 행태는 참을 수가 없다"강조하고 "이 장소에 왓소 선박이 전시된 것에 대해 자존심이 박살나는 것 같다"말하고 해체를 주장했다.
한편 공주시 관계자는 "고증은 안됐지만 이 선박은 백제인들이 일본을 갔을 때 오사카 인근 주민들이 백제인을 반기며 '왓소 왓소'소리쳐 붙여진 이름이다"설명하고 "매년 11월 첫째주 토요일 오사카 사천왕사에서 왓소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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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