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밑그림 완성

  • 전국
  • 아산시

아산시,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밑그림 완성

시책구상보고회 개최-역점시책 108건 이행방안 모색

  • 승인 2019-09-07 19:39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내년도 업무 준비에 나섰다.

시는 최근 국·소장 및 부서장,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토론 형식으로 주요 시책 구상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에서 발굴한 내년도 시책 347건 중 역점시책 108건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추진방안과 체계적인 이행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 분야 전문가들은 아산시는 제조업의 비율이 높고, 자동차 부품 및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자금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미래전략사업 발굴 및 로드맵 구축과 관련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혁신성장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특히, 국가사업 반영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의 빠른 사업진행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 구체적인 콘텐츠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것과 KTX 역사에 대한 활용방안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요 정책과제 토론은 5대 시정전략 중 하나인 '머무르는 관광, 향유하는 문화' 실현을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권곡문화공원~은행나무길~현충사를 잇는 문화관광벨트 조성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시는 곡교천 복합체육여가공간 조성 마스터 플랜과 은행나무길 활성화 마스터 플랜을 충무교 확장 및 곡교천 친수공간 조성 등의 국가사업과 연계 추진해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도시계획 분야는 아산형 성장관리정책과 미래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도시계획 관리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민간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주민의견 수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가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7월 국외 선진도시 벤치마킹 결과 등을 토대로 마련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환경친화도시 조성 방안'과 2030년까지 100% 친환경버스 보급 확대계획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저상버스가 자유롭게 도로를 운행할 수 있도록 각 도로의 과속방지턱의 높이 조정을 제안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2. 신문 지면으로 본 60년 전 대전의 한가위 풍경! "급증한 귀성객, 물가 걱정 속에서도 타오른 영화와 온정의 물결"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5.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1. 천안시 성거읍 주민자치회, '천흥사지 역사·문화유산 사진전' 개최
  2.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3.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5. 천안법원, 골프채 판매사기 혐의 '징역 1년'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