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예술인협회,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찾아 추석 나눔 봉사

  • 사람들
  • 뉴스

한국다선예술인협회,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찾아 추석 나눔 봉사

'2019 제3기 합동 생일잔치 및 결연식' 가져

  • 승인 2019-09-11 10:33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사진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는 지난 9일 법무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영순)를 찾아 9월달 생일자 10여명과 생활관 식구와 공단 직원들을 찾아 생일잔치와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음달 2일 합동결혼식과 관련하여 사회성향상위원회(회장 이영만) 법무보호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명절 음식과 전남 고흥 홍지 중·고등학교(교사 송경민)의 적극적 헌신으로 이루어졌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사무총장이기도 한 송경민 시인과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의정부지회(회장 최선규) 이익준, 동분선, 고운비, 김백경 시인(법무보호위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승호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영만 회장과 임익수, 이병찬, 김충원, 조원영, 이정호, 윤 자, 김평배, 박상철 법무보호위원들의 찬조와 성금으로 이런 자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어린시절 자신도 명절과 생일을 불우하게 보낸 시절이 있었다. 그때의 아픔을 거울 삼아 최고의 선물을 정성껏 준비했고 매 순간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친다"고 말했다.



이어 문성관 보호과장이 직원을 대표하여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위해 참석하여 주신 사회성향상위원회 법무보호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추억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김승호, 동분선 시인은 시낭송을 들려 주며, 참석자들을 위한 공연도 이어졌다.

생활관 K씨는 답례사를 통해 "난생 처음 삼단케익으로 생일 축하를 받아 보며, 몇년 만의 케익 맛을 보는지 모르겠다 너무나 감격적이다"고 말해 좌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다음달 2일 삼성동 소재 봉은사에서 열리게 될 합동결혼식을 위한 성금 전달식과 돼지고기와 과일, 다과와 홍삼 선물셋트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언제든지 환영드린다고 말하며, 귀한 분들이 한달에 한번씩 찾아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한국다선문인협회 소속 시인들은 법무부 법무보호의원을 겸직하며, 사회봉사 및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의화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