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충청권 선수단 분전... 대전 12위 목표 순항

  • 스포츠
  • 스포츠종합

[제100회 전국체전]충청권 선수단 분전... 대전 12위 목표 순항

  • 승인 2019-10-09 14:50
  • 신문게재 2019-10-10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2019100301000390900013811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6일 차인 9일 충청권 선수단은 분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선수단은 목표한 종합 12위를 향해 순항하면서 이날 오후 2시 기준 금메달 42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53개 등 총 140개 메달을 따냈다. 충남은 금메달 44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68개 총 메달 160개, 세종은 금 7개, 은 4개, 동 7개 등 18개 메달을 건졌다.



▲대전=이날 볼링과 육상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여자 볼링 일반부 5인조 경기에 출전한 대전시청 소속 심의진·김유미·송시라·손연희·김희정·지은솔은 4438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육상(로드) 10km에서는 이유정(대전체고)이 35분 01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대회 6연패 도전한 '탁구 명문' 동산고 탁구부는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탁구 남고부 단체전에 출전한 강진호 외 6명은 2위를 차지했고, 테니스 남자 일반 개인전 단식에 나선 송민규(한국산업은행)도 결승에서 패했다.

KGC인삼공사 소속 임종훈 외 3명은 남자 탁구 일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탁구 여대 단체전에 출전한 천정아(한남대) 외 3명도 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테니스 여자 대학부 개인전 단식에 출전한 곽미령(충남대)도 3위를 차지했다.

대전은 이날 2시 기준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충남=대회 6일 차를 맞은 이날 충남은 6개 메달을 추가했다.

역도 남자 일반부 양지웅(아산시청)이 인상 81kg에서 금메달을 들어 올렸고, 사격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김영민(서산시청)이 센터화이어권총(비결선)에서 584.0점을 쏘며 우승했다.

양지웅은 이날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양지웅은 용상 81kg에서 은메달을 따냈데 이어 합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이날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학부 배구 종목에 출전한 중부대는 아쉽게 결승에서 패하며 준우승했다.

여고부 양궁 단체전에서는 홍성여고 김혜민 외 2명이 동메달을 땄다.

충남은 이날 2시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세종=테니스 개인전에 출전한 남지성(세종시청)이 우승하며 금메달을 안겼다.

남지성은 결승전에서 김민규(대전 한국산업은행)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세종여고는 여고부 테니스 단체전에서 경남(창원명지여고)을 상대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여대부 축구 강호 고려대는 강원도립대와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야구소프트볼에서는 홍익대가 강릉영동대를 상대로 승부치기까지 갔지만, 아쉽게 3-4로 지며 동메달을 땄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1.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