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민간환경관리위원회 선진지 발전시설 견학

  • 전국
  • 태안군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민간환경관리위원회 선진지 발전시설 견학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일원에서 발전시설 및 탄광 방문

  • 승인 2019-11-05 10:1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1572786624384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민간환경관리위원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일원에서 석탄광산과 발전시설 등 해외 발전시설 견학을 가졌다. 사진은 지난 29일 SOUTHERN ILLINOIS POWER COOPERATIVE 석탄화력발전소를 방문한 환경위원 모습.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민간환경관리위원회(위원장 허재범)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일원에서 석탄광산과 발전시설 등 해외 발전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위원회 해외 시설 견학은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주)이 체결한 환경협정 제35조 규정에 의하여 환경관리위원회 환경감시 활동 자료 수집을 위해 진행됐다.

환경위원회는 29일 오전 일리노이주 에드워드포트에 위치한 KNIGHT HAWK COAL PRAIRIE EAGLE 석탄탄광을 찾아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석탄 채취과정과 저탄장 관리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등에 이어 광산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SOUTHERN ILLINOIS POWER COOPERATIVE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탈질설비와 탈황설비, 수질관리 등 환경오염 절감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가진 후에 발전시설 등을 둘러봤다.

30일에는 일리노리주 블루밍턴시에서 TWIN GROVES WIND FARM 풍력발전단지를 견학한데 이어 PEORIA시를 찾아 수질관리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수질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을 가졌다.

31일 시카고시에서 일리노이주 환경위원회(IEC : illinois environmental council) 사무실을 찾아 환경위원회 구성과 활동비 모금과정, 운영 방안과 그동안의 활동 성과, 환경위원회 활동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미국 시카고 일원에서 진행된 환경위원회 해외 발전설비와 석탄 야적장 등에 대한 견학과 설명, 토론을 통해 태안발전본부의 시설과 환경관리를 위한 방안 등을 비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태안발전본부 관계자는 “민간환경위원들이 이번 해외 발전 설비와 저탄장 등을 견학을 통해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태안발전본부는 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프뢰벨어린이집, 굿네이버스 '좋은이웃유아기관(나눔인성교육사업)'나눔 캠페인 44호
  2. 대전한결로타리클럽과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업무협약
  3. 생활지원사와 함께하는 동별 간담회
  4.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재민돕기 구호 활동
  5. 중촌사회복지관과 대전역, 어르신들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
  1. 국민의힘 대전시당, 긴급 윤리위원회 소집… "위법사항 확인 시 일벌백계"
  2. 세종호수공원서 시원한 수상스포츠 체험, 더위 훌훌
  3. 국민의힘 대전시당, A 전 대변인 제명 의결… "은폐, 묵인 전혀 사실 아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하천 명소화·친수공간 조성 위한 제2차 간담회 개최
  5. "아이돌보미로 첫 발을 내딛다"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