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홍문표, 홍성군 의정보고회 '성료'

  • 정치/행정

한국당 홍문표, 홍성군 의정보고회 '성료'

"지역발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뛸 것"

  • 승인 2019-12-09 13:51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222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이 지난 8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의정보고회가 성료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엔 20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김태흠, 성일종, 민경욱, 이채익 국회의원, 김석환 홍성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장항선 단선철도 복선철도 승격 ▲서해선복선 고속철도 사업비확보 ▲광천역사 개량2단계 사업비 확보 등 지역 주요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역 숙원인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 2016년 입법검토 간담회를 비롯해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안 발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전개 ▲혁신도시 특별법 발의 ▲국가균형특별법 대표발의 등 그동안의 노력을 소개하고, 혁신도시 지정 과정과 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전국이통장연합회장이 전국 9만3000여명의 이통장을 대표해 홍 의원에게 이통장 지위와 처우개선에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국 27개 농축산단체 대표인 임영호 전국농축산연합회장과 김홍길 전국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등도 참석해 홍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 의원은 "먼저 지역 숙원인 혁신도시법을 본회의까지 반드시 통과시켜 우리 충남이 제2의 도약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겠다"며 "지난 4년간 쉼 없이 달려온 의정활동을 상세히 보고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 시흥시, 별빛 축제 ‘거북섬’ 점등식
  3. "아산으로 힐링 가을여행 오세요"
  4.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5.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1.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2.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3.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4. "일본에서 전쟁 기억은 사람에서 유적으로, 한국은 어떤가요?"
  5. KAIST 대학원생 2명중 1명 "수입 부족 경험" 노동환경 실태조사

헤드라인 뉴스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대전과 세종, 충북을 급행철도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 문턱을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CTX의 조기 개통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21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에스알(SR)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50번에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있고, 그 주요 내용을 보면 전국 접근성 개선에서 서울에서 1시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접근 가능한 교..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과학과 예술의 도시, 대전시가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에 우뚝 섰다.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대전총회'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From Local Inspirations to Global Influenc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세계 20개국 80여 개 공연예술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이 품은 창의성과 상상력이 세계로 확산되는 길을 함께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K-컬처'에서는 한국 문화예술이..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유성구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원자력안전 교부세 신설이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입법이 좌절된 이후 올해 초 또다시 관련법이 제출됐지만,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성 나아가 144만 대전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사안인데 행정당국의 이슈파이팅 부족으로 현안 관철은 멀기만 해 보인다. 21일 취재에 따르면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유성을)이 대표발의 한 이른바 '원자력안전교부세법'(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 7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현재 위원회 차원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