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착수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착수

지속가능한 디자인관리 전략 마련 나서

  • 승인 2019-12-11 07:2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공간환겨전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1) (1)
10일 착수보고회 사진


당진시는 지난 10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지난 40년 동안 급격한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도심지역이 확장됨에 따라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도심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관리 토대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성장에 대응한 개발과 기존 시가지의 보존을 동시에 고려한 균형적 발전을 모색코자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상위 계획, 생활 SOC 공급현황 등을 바탕으로 당진의 전 지역에 대한 지역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주요 영역 구분과 공간환경전략 계획의 중점추진권역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설정된 중점추진권역에 대해서는 기초현황 조사와 분석이 이뤄지며 이를 바탕으로 중점추진권역의 잠재력과 현안문제를 바탕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미래상도 설정한다.

또한 중점추진권역의 경관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공간 구조적 특성 분석을 바탕으로 3차원적 디자인 관리방안도 제시하는 한편 중점추진권역에 대한 우선추진 사업 선정과 주거지역의 디자인관리계획 수립도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으로 당진의 산업과 인구 구조적 특성에 부합하는 명확한 도심기능을 구축하고 훼손된 자연공간의 회복과 일상적 생활공간의 질적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관리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4.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5.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3.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4.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5.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헤드라인 뉴스


지난해 충청권 수험생 37명 ‘학폭 이력’에 대입 불합격

지난해 충청권 수험생 37명 ‘학폭 이력’에 대입 불합격

지난해 충청권 10개 대학이 수시 전형에서 학교폭력 이력을 평가에 반영해 37명이 불합격한 것으로 조사 됐다.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이 이뤄지는 올해 전국 대학이 학폭 사항을 필수적으로 확인해 탈락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년제 국·공립, 사립대학 61곳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내 학폭 처분 이력을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평가에 반영했다. 수시모집에서는 370명 중 272명(73.5%), 정시모집에서는 27명 중 26명(96.3%)..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