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군민 소통을 위한 새해 읍면 방문 마무리

  • 전국
  • 충북

조병옥 음성군수, 군민 소통을 위한 새해 읍면 방문 마무리

  • 승인 2020-01-14 16:16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01-6 원남면 순방
조병옥 음성군수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진솔한 대화로 군정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8일 감곡면을 시작, 14일 대소면을 마지막으로 추진된 이번 읍면 방문은 '노인회 분회 방문, 유공 이장 및 유공 군민 표창패 수여, 2019년 군정 주요성과와 2020년 군정운영 방향, 각 읍면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생동감 넘치는 설명과 의견 청취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시간에는 민원성 질의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고, 조병옥 군수는 차분한 대안 제시와 설명으로 군민들의 이해 폭을 넓혔다.

이번 방문 기간 중 100여 건의 다양한 분야에서 건의 사항이 접수됐으며,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로 확장·포장, 인도 설치, 공영 주차장 설치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산림욕장 조성, 방범용 CCTV 교체 등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요구도 다수 접수되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 기간 중 건의된 사안에 대해 현지 출장, 제도개선, 충북도 또는 중앙부처 건의·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사안은 시책구상 및 군정 방향에 접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군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은 수시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군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음성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