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인허가 상담민원 사전예약제 실시!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인허가 상담민원 사전예약제 실시!

2월부터 매주 2, 4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민원인의 재방문 불편 해소 및 전문가 합동 서비스 제공

  • 승인 2020-01-18 00:2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신속민원처리과 상담 (1)
태안군이 오는 2월부터 '상담민원 사전예약제'를 통해 인허가 관련 민원 상담을 실시한다. 사진은 인허가 민원 상담 모습.


태안군이 2월부터 '상담민원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민원인 편의 증진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상담민원 사전예약제는 민원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의 부재 등으로 인해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인허가 관련 민원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공무원뿐만 아니라 건축·토목 분야 전문가가 합동으로 상담해 보다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매월 2·4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관련 공무원 및 관내 건축사회 및 측량협의회 회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건축법 및 건축 관련 법률사항 ▲건축설계부터 사용승인까지 전반적인 건축과정 ▲건축 및 개발행위 공사 관련 고충민원 ▲토지분할 및 농지·산지적용 등 개발행위 전 분야 등이며 예약은 상담을 원하는 분야의 군청 해당 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군은 상담민원 사전예약제를 통해 민원인의 시간 및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정확한 상담으로 민원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담민원 사전예약제로 관련 사항들을 미리 준비해, 보다 정확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눈높이 군정'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헤드라인 뉴스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이재명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년 가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던 두 시도는 이번에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발전 모멘텀을 쓰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배정에서 제외됐다. 대전은 기존 연구기관 집적과 세종시 출범 효과를 고려해 별도 이전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됐고,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 등 조건을 이유로 제외됐다. 이후 대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인구 유출이 이..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