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남친 스타일지수 높이는 추천 선물 ‘그루밍템’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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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남친 스타일지수 높이는 추천 선물 ‘그루밍템’ 4가지

  • 승인 2020-02-11 11:59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남자친구의 스타일지수를 높여주는 ‘그루밍템’ 선물 4가지를 추천한다. 

요즘은 밀레니얼 세대의 부상과 함께 남성이 패션 및 뷰티 시장의 ‘큰 손’ 대접을 받는 시대다. 여성 못지않게 외모 가꾸기에 열심인 그루밍족(grooming) 남성이 늘면서 발렌타인데이 선물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 ‘내 남자’의 스타일지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센스만점 패션템이나 뷰티템이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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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럭 팬티 세트


연인만이 할 수 있는 로맨틱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슈럭(shrug)’을 추천한다. 래퍼 슬리피가 광고모델로 활약 중인 슈럭은 ‘컬러풀 인사이드(colorful inside)’라는 슬로건을 내건 컬러풀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다. 일반 남성 속옷에서는 보기 힘든 과감하고 경쾌한 컬러를 내세우며 2030 밀레니얼 세대 남성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오이스터 블루, 포레스트 그린, 로코 라임, 아이소 핑크, 누디 그레이, 험블 인디고, 스퀴드 잉크, 스모키 애쉬 등 감각적인 컬러 매치가 눈을 즐겁게 한다. 기능성도 탁월하다. 모달과 면을 5대5 비율로 배합한 천연 소재의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무해하고 발색력과 촉감이 우수하며, 통기성이 좋아 착용감도 뛰어나다. 삼각 브리프와 드로즈의 장점을 고루 갖춘 로우라이즈핏 디자인으로 어떤 체형이라도 스타일리시하게 커버해 준다. 패키지도 특별하다. 원통형 투명 플라스틱 캔에 개별 포장돼 있어 고급스럽다. 4개 들이 세트(4만 6000원)와 8개 들이 세트(9만 1000원) 2종이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쇼핑백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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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트스튜디오 패션 스니커스


남친이 스니커즈 마니아라면 ‘림트스튜디오(LimtStudio)’가 딱이다. 림트스튜디오는 어반 라이프스타일의 수제 스니커즈 브랜드다. 캐주얼룩에서 비즈니스 정장룩까지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가 주는 뛰어난 착화감이 특징으로, 연예인 등 셀럽과 패피(패션 피플)들이 즐겨 신는다. 어퍼(신발의 바닥을 제외한 윗부분)는 이태리 명품 가죽 브랜드 마스트로또의 천연 암소 가죽을 사용하며, 복원력과 충격흡수력이 탁월하고 통기성이 우수한 오소라이트 인솔과 논슬립 기능을 더한 핸드크래프트 러버솔(고무를 이용해 만든 아웃솔)을 채택했다. 러버솔은 가볍고 부드러워 발의 피로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접지력과 내구성도 뛰어나다. 성수동 수제화 장인의 전통 신발 제조방식을 바탕으로 100% 국내 생산된다. 가격은 10~20만원대. 220mm부터 290mm까지 사이즈 선택 폭이 넓어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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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빌더스 프로에스테RF


내 남자에게서 ‘영국 신사’의 기품을 기대한다면 패션 우산 브랜드 ‘먼로우(Monrow)’를 눈여겨보자. 먼로우의 남성 장우산 라인업 ‘미스터 포터(Mr. Porter)’는 런던의 유명한 양복점 거리 새빌 로(Savile Row)를 오가는 상류층 영국 신사의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라인이다. 여기에, 60~70년대의 문화적 요소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모던하고 우아한 느낌까지 준다. 손잡이는 고급 원목을 부드럽게 가공해 제작했으며, 먼로우 로고를 골드 앰블럼으로 각인해 고급스러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기능적으로는 구김이 적고 견고한 100% 폴리에스터 소재에 방수·발수 코팅을 입혀 비 오는 날에도 흔들림 없는 스타일을 유지시켜 주며, UV 차단율이 80%에 달해 양산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화이브 글래스 프레임을 적용해 유연하고 녹슬지 않으면서, 어떠한 저항에도 휘어지지 않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전용 케이스와 함께 각 우산 디자인에 영감을 준 소재와 요소들을 아트워크 형식으로 표현한 감각적인 포스트 카드가 들어 있어 선물용으로 아주 좋다. 길이는 100cm이며, 색상은 네이비, 차콜 2종이다. 가격은 4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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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로우 미스터 포터

피부 관리에 민감한 남친이라면 홈스테틱 뷰티 디바이스 ‘스킨빌더스 프로에스테RF’가 제격이다. 스킨빌더스 프로에스테RF는 칙칙하고 탄력 없으면서 거친 피부 때문에 고민인 남성애게 특히 안성맞춤이다. 세안 후 젤, 크림 등을 고민 부위에 바른 뒤 제품으로 가볍게 문질러주면 된다. 초당 100만회 진동의 고주파로 피부 속에 심부열을 발생시켜 혈류량을 높이고 콜라겐층을 자극해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원리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 임상 테스트 결과, 모공 및 주름, 피부치밀도의 개선과 리프팅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용성도 좋다. 무선인 데다 무게가 126g 정도로 가벼워 이마, 팔자주름, 목 등 고민 부위 곳곳에 사용할 수 있다. 오토 타이머 기능이 내장돼 있어 따로 사용 시간을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피부과는 1회 시술비가 수십만원에 달하지만, 이 제품은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데도 가격이 8만 7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전용 마사지 크림인 ‘프로에스테 퍼포먼스 크림’(1만 49000원)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이데베논, 비피다 발효 용해물, 팔미토일트리펩타이드-5 등의 원료를 사용했으며, 식약처에서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을 인증 받은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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