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사업 추진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사업 추진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신청 접수
총 사업비 2억3112만원, 신청대상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 승인 2020-02-11 10:3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시청전경 (1)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p-DPF) 및 PM-NOx동시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사업에 대해 신청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p-DPF) 부착사업은 총 사업비 2억3112만원(국비50%, 시비50%)을 확보해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다.

PM-NOx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는 1억2천만원(국비 50%, 시비50%)으로 신청대상은 차량 최초등록일이 2002년 1월 1일부터 2007년12월 31일이고, 배기량이 5,800~17,000cc, 출력이 240~460PS인 경유 차량이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과 같이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이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차량소유자가 장치제작사와 계약 후 장치제작사가 논산시에 신청접수하면 되며, 지원을 받은 차량에는 저감장치 보증기간인 3년 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및 정밀검사 면제 등의 혜택과 2년의 의무 운행기간이 주어진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nonsan.go.kr/)를 참고하거나 환경과 환경지도팀(☎041-746-5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호수공원서 시원한 수상스포츠 체험, 더위 훌훌
  2. 국민의힘 대전시당, 긴급 윤리위원회 소집… "위법사항 확인 시 일벌백계"
  3. 충남교육청, 천안지역 가칭 직산중·성성3초 신설 확정
  4. 김태흠 충남지사 "도민 아픔 정치 쟁점화하는 민주당, 좌시하지 않을 것"
  5. 국민의힘 대전시당, A 전 대변인 제명 의결… "은폐, 묵인 전혀 사실 아냐"
  1.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2. 전재수 해수부 장관 "해수부 부산 이전, 행정수도 훼손 아냐"
  3. 천안법원, 접근금지와 임시조치결정 어긴 40대 남성 '벌금 100만원'
  4. 천안의료원,'발로 뛰는 공공의료' 실천
  5. 한기대, 기술·공학 분야 학점은행제 무료 교육생 모집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