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출마자 릴레이 인터뷰]한국당 천안을 신진영 국회의원 예비후보

  • 전국
  • 천안시

[선거출마자 릴레이 인터뷰]한국당 천안을 신진영 국회의원 예비후보

  • 승인 2020-02-21 11:40
  • 신문게재 2020-02-21 14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신진영 미래통합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치 참모라는 껍질을 깨고 신진영 표 정치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정치 참모로서의 경험과 지난 2년간 자유한국당 천안시을 당협위원장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경험한 그를 만나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KakaoTalk_20200220_132550930_05
-4.15 총선에 출마를 결심한 계기는?

▲정치 참모 출신으로 정치의 꿈을 키워오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 낮은 리더십을 추구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었다.



당협위원장으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민과 동고동락하며 '생활형 정치인', '시민중심정치'의 뜻을 다지며 권력이 아닌 봉사를 추구하는 정치의 포문을 열고 정치인이 신뢰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다.



-후보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지난 2년간 당협을 이끌어온 준비된 후보다. 잇따른 선거 패배로 천안을 당협은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였다.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1년 동안 시민의 싸늘한 눈초리와 당에 실망하고 탈당한 분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2년 만에 바닥부터 다시 천안을 당협을 일으켜 세운 저력이 있다.

또, 충남도지사 비서실장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경험은 큰 자산이다.

KakaoTalk_20200220_132550930_08
-천안을 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며 그 해결방법은?

▲ 천안을 지역뿐 아니라 이번 총선의 가장 큰 화두는 '경제'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천안의 미래먹거리를 만들도록 할 것이다. 종축장 부지에 예정돼있는 '4차 산업 제조혁신파크'를 국가산업 단지로 만들고 스마크이코노미시티로 건설함해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상징하는 지역으로 건설할 것이다.

제1·2차 천안외곽순환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평택~오송 복복선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정차도 추진하겠다.

KakaoTalk_20200220_132550930_01
-시민께 하고 싶은 말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충남의 1관문이자 수부도시로서 더 이상 중앙정치무대에 소외받지 않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천안, 평균 연력 38세의 젊은 천안이 역동성을 가질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도록 하겠다.
천안=김경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2.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2.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3.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4.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5. [종합]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차세대중형위성 3호 양방향 교신 확인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