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호응

  • 전국
  • 당진시

신평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호응

지난 1월부터 확대 시행으로 틈새없는 복지 추진

  • 승인 2020-02-26 07:5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진(신평면) (1)
신평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문 사진


당진시 신평면(면장 박우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신평면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은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복지활동가가 발굴한 위기가정을 방문해 해당 어르신에게 고혈압·당뇨병·치매·우울증·자살예방 검사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허약자 및 만성질환자의 투약과 합병증 관리 등 질병 예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욕구를 진단해 도배·장판·천장보수·보일러교체 등 필요한 서비스를 LH공사와 연계해 상반기 중 지원하기로 했다.

신평면은 2월부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틈새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의식생활(세탁, 목욕, 이미용, 밑반찬), 의료사업(검진, 수술, 보조기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연탄, 도배, 장판, 보일러, 수도 등), 교육사업(진학료, 통학료, 학원료, 학용품 등) 등 각 분야에 재능기부, 후원물품, 정기(일시)기부 등에 참여할 주민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알리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으로 틈새없는 복지를 펼쳐 나가겠다"며 "올해 2월부터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모금활동을 전개하는데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4.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5.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1.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2.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3. 세밑 한파 기승
  4. 노동영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퇴임...제2의 인생 스타트
  5.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