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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강원도 |
정부용 강원도 기업지원과장은, '북평산업단지는 환동해 북방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의 전초기지라 할 정도로 중요한 곳인데, 그간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법적·제도적 특별지원에 의해 그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며, '이번 심의 결과 6차 재지정은 늘 혜택을 받아오던 단순 유지의 수준을 넘어, 최근 코로나 19사태와 대일 수출 불가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도민의 생계유지에 활로를 열어주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이로써 북평산업단지가 향후 5년간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통해, 북평국가 및 일반산업 단지는, 강원도와 동해시로부터 물류 및 폐수처리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차보전 등 연간 약 18억 원 상당의 지원받게 된다. 또한, 각종 국세와 지방세 감면(50%, 5년간), 병역지정업체 지정, 기술개발(R&D) 등에 대한 우대지원, 직접생산제품에 대한 수의계약 등 제도적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되어, 입주 기업과 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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