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대학 온라인 강의 등 재택수업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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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대학 온라인 강의 등 재택수업 대책 마련

  • 승인 2020-03-10 11:21
  • 신문게재 2020-03-10 14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대학에 2주간 재택수업을 권고하자 천안지역 대학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단국대학교는 16일부터 1학기 15주 수업 가운데 2주간 원격 강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파악, 향후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단국대는 기존 원격 강의 시스템인 '이러닝 캠퍼스'를 통해 교강사가 대학에 제공한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으로 강의를 진행키로 했다.

나사렛대학교도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전 직원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16일 개학 이후 2주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사렛대는 부서 회의 자제와 외부활동 및 부서 회식 금지 등을 포함하는 행동요령을 교직원들에게 공지했으며, 재택근무 이후에도 대면보고를 최대한 자제하고 문자, 메일, 전자결재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중국입국 유학생과 대구지역 재학생에 2주간 기숙사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건물 통제하고 교내방역 등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백석대학교는 개강 연기에 따른 학사 일정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학부별 온라인 전공소개'를 진행했으며, 개학 이후에는 2주간 온라인 강의를 실시키로 했다.

현재 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서는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한국어 특강, 온라인 스트리밍 퀴즈 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은 개학 이후 2주간 온라인평생교육원을 통해 전면 온라인 강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수업은 오는 30일부터 시작하고, 28~29일 기숙사 입사를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상명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도 개학 이후 2주 동안 온라인강의로 대체하는 등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모습이다.

대학 관계자는 "기존에 개발된 온라인 강의를 활용하고, 학교 스튜디오 등을 사용해 온라인 강의를 제작해 업로드할 계획"이라며 "교육부의 권고 사항에 따라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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