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지원판 |
ACC는 보완 대체 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을 뜻으로 미리 정해진 그림, 글자를 예시해 이들 장애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코로나 19 상담과 진료를 하려면 증상이나 여행 이력 등을 조사해야 하는데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는 이들 장애인 검사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우선 선별진료소 이용 방법과 코로나 19 검체 채취 방법, 인적사항, 여행력, 증상 등을 그림과 글자로 표현한 시각지원판을 진료소 벽에 부착해 이에 따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그림과 주요 단어 등으로 구성된 그림판을 통해 해당 환자들이 이를 가리키면서 말과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했다.
이 그림판은 수지장애인복지관과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이 지난해 10월부터 협업해 개발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