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쌓아온 금자탑… 직장에도 나눔문화 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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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쌓아온 금자탑… 직장에도 나눔문화 심었죠

대학선교회 후배들과 차린 회사 市 유망중기 선정 등 수상까지 전직원 '기부 동행' 따뜻한 회사… 올 사랑의 열매 금상 '결실'

  • 승인 2014-12-11 14:13
  • 신문게재 2014-12-12 1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3) 강사돈 (주)예람 대표이사

▲ 강사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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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돈 대표이사

'Global IT Leader Yeram.'
(주)예람의 설립자인 강사돈 대표이사(46)는 지난 2012년 12월 2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를 통해 대전아너소사이어티 6호 회원에 가입했다. 건설 입찰 정보와 아이건설넷, 전기넷을 비롯해 영어학습 솔루션과 청취닷컴을 운영하는 강사돈 대표이사는 한밭제일장로교회(담임 이영환) 안수집사로 신실한 신앙인의 삶을 살고 있다. '예람'이라는 회사명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준말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깊은 신앙은 회사명에서도 드러난다.

교회에서는 매주일마다 주일학교에서 중등부 부장으로 봉사하면서 청소년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양육시키고, 범기독교계 내에서는 두란노 부부교실과 아버지교실, 어머니교실의 스태프로 활동하면서 각 가정의 화목과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강사돈 대표이사의 삶은 모범적인 크리스천의 전형이다.

예람 직원들과 함께 봉사 활동도 열심인 강사돈 대표이사는 무에서 유를 창출한 자수성가형 CEO이기도 하다. 이에 지난 3일 오전 중구 오류동 예람빌딩 5층 강사돈 대표이사실에서 강 대표를 만나 신실한 신앙인으로서 사회를 밝고 맑게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인생을 바꾼 CCC

대학생선교회(Campus Crusade for Christ, 이하 CCC)는 강사돈 대표의 인생을 바꾼 운명적인 존재였다. 강 대표의 내향적인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꿔준 CCC 활동은 그의 신앙의 뿌리가 된 셈이다.

맑고 선한 인상이 편안함을 주는 강사돈 대표 사무실에 들어서면 눈에 띄는 성경 구절이 예쁜 액자에 담겨 있다.

강 대표가 가장 좋아한다는 성경 말씀인 잠언 3장 5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1999년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나눔, 가치, 정직을 기업의 비전으로 삼고 하나님이 주권을 인정하는 신앙의 삶을 살고 있는 강 대표는 시편 18편 1절 말씀인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도 애송하는 성경구절이라고 했다. 사무실 곳곳이 성경구절과 성품으로 가득찬 강 대표의 사무실은 교회 목사님의 사목실을 연상케 한다. CCC 출신 대학 후배들 4명과 함께 설립한 회사에서 서로 믿고 신뢰하며 쌓아온 신앙의 금자탑은 사업이 확장될때마다 선교의 열매를 맺고 있다.

▲크리스천 직장 선교

강사돈 대표가 설립한 청취닷컴은 중국에 진출했고, 파키스탄엔 선교 목적의 학교를 설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예람이 젊은이들이 가고 싶은 기업 100위 안에 드는 100대 기업이 되는게 목표라는 강 대표는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상담, 서비스분야, PT, 아이디어 개발, 마케팅, 교육 등 각 분야 직원들의 가장 중요한 덕목을 열정이라고 꼽았다. 직원중 70%가 크리스천인데다 선후배간 서로 존칭을 쓰고, 하대 언어는 절대 쓰지 않는게 이 회사의 특징이다. 매주 월요일 점심은 강사돈 대표와 직원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도시락 점심을 나누면서 대화하고 친교를 다진다. 매일 아침 출근할때마다 회사 출입구에 설치된 감사존에서 감사의 문장을 적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점도 (주)예람만의 이색적인 특색이다.

강 대표는 “회사 건물내에 '감사존'을 만들고 회사를 출근할때마다 감사존에서 오늘의 감사한 일에 대해 적으면서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이 들어야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사돈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도 결국은 선교의 목적에서 이뤄지는 일이다.

강 대표는 두란노 부부학교 준비위원으로 1년에 두차례씩 4주간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두란노 부부학교는 눈물의 치유를 통해 정신이 점점 건강해짐을 느끼게 된다. 아버지를 이해하고 아버지를 불쌍하게 보게 되는 아버지 학교와 어머니학교, 부부 학교는 모두 행복학교로 불린다.

▲사랑의 열매 대상 기부분야 금상을 받기까지

강사돈 대표는 지난달 27일 사랑의열매(회장 허동수)로부터 기부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기부분야 금상을 받기까지 그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회원임은 물론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월 일정액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나 기업으로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나눔의 주인공이다.

강 대표는 특히 2011년부터 (주)예람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체결 후 전 직원이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기부하는 한사랑나눔캠페인에 동참해 매월 2만원씩 개인기부하고 있다. 법인 전체로는 총 35명 정도의 직원이 약 300만원을 모금해 기부하는 셈이다.

강 대표는 2012년 12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6호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2012년 300만원, 2013년부터 5년간 매년 2040만원씩을 기부해 2017년까지 1억원 기부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예람 법인에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11년 9285만원, 2012년 9610만원, 2013년 5612만원, 2014년 10월까지 2336만원을 기부해 강사돈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사돈 대표와 예람 직원들의 봉사활동

강사돈 대표와 예람 직원들의 봉사활동은 일상생활이 됐다. 2011년 예람 법인에서 한사랑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장애인 그룹홈인 대전밀알의집 장애우들과 네차례에 걸쳐 사회체험 활동을 가졌다. 또 2012년에는 예람 법인에서 한사랑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저소득가정 3가정에 연탄 100장씩을 구매해 배달해주고 6가정에는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2013년에는 대전시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식에서 희망나눔 협약체결후 임직원들이 김장봉사에 참여하고 성금을 후원했다. 또 사랑의열매와 MBC 대한민국 김장나눔대축제에도 전 임직원이 참여해 기금을 후원하고 김장김치를 담갔다.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은 끊이지 않고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강 대표와 예람 직원들은 2014년부터는 홈리스를 위한 식사 제공처인 대전나눔의 집에서 청소와 식사 봉사를 매월 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대전시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서 주관한 김장대봉사에 참여해 기금을 후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 강 대표와 직원들은 용두동의 연탄수요 가구를 위해 연탄 8000장을 기부하고 사랑의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400여만원의 기부 비용이 들었지만 마음은 더 부자가 됐다.

(주)예람은 2011년 6월 지식경제부와 대전시로부터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고, 2011년 9월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로부터 '대한민국 경제리더 '사회책임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 9월에는 대전시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2014년 11월 사랑의열매대상 기부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네모' 오픈

강사돈 대표는 (주)예람 사무실 빌딩 인근에 가장 좋은 재료를 써서 정직함을 앞세우는 커피전문점인 '네모' 프랜차이즈 1호점을 오픈했다. 강 대표는 “네모는 '정직'이란 의미”라며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던중 커피 프랜차이즈를 추진하기로 하고 기획단계에서 오픈까지 2개월만에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지난 여름 최고급 시설의 커피프랜차이즈를 오픈했는데 지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네모는 실내 인테리어가 밝고 화사한데다 넓은 실내는 쾌적하고 산뜻해 오류동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고객이 편안한 느낌으로 공부도 하고 대화도 나누고 차도 마실 수 있는 사랑방과 같은 공간이 바로 강사돈 대표의 스마트함과 편안함을 닮은 '네모'다.

강사돈 대표는 “고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다”며 “나눠서 행복한 마음이 (주)예람을 이끌어가는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강사돈 대표는 누구

강사돈 대표는 1968년 당진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의 7남매중 여섯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호서고등학교와 충남전산전문대학, 대전산업대학교, 충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전기공사기사 1급과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e-벤처 경영자과정(사이버 카이스트)을 거쳤다. 93년 (합)강성전기 이사를 시작으로 전기넷 정보 사외이사, (주)예람 사외이사를 거쳐 2002년부터 (주)예람 대표이사로 재직중이고, 2013년부터는 (주)청취닷컴의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네트워크를 이용한 방송 제어시스템 및 방법 특허등록, e-러닝 우수기업 선정, 노트필기가 가능한 동영상 학습 플레이어장치 특허등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2007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수상(환경부문), 대덕밸리 IT 기업 대상 은상 수상, 신소프트웨어상품 대상 수상(멀티미디어 부문), IS0 9001 인증, 피난시설과 기능성 온수 사우나 부스 및 시공방법 특허등록,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고강도 규석 모르타르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특허등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고강도 규석 모르타르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특허등록, 세공직경이 증가된 실리카겔의 제조방법 특허등록, 예정가격의 발생 확률을 이용한 입찰 분석방법 특허등록, 병역특례업체 선정, 발주기관의 낙찰가를 예측하는 방법 특허등록, 우리 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대한민국 경제리더대상 수상(사회책임경영 부문), 대전 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공동도급 통합정보 시스템 특허등록, 공동도급의 협정 커뮤니티 제공 방법 특허등록, 2014 사랑의 열매 대상 기부문야 금상 수상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주) 예람은 어떤 기업

(주)예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인정하며 '가치, 인정, 나눔, 신용' 등 4대 이념을 중심으로 21세기 전문 기업을 만들어가고자 1999년 설립됐다. 4대 이념중 첫번째 이념인 '가치'에 대해 강사돈 대표는 “기업은 반드시 이익을 창출해야 하고, 그 과정은 정직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두번째 이념인 '인정'에 대해서는 “예람은 주권을 인정한다”고 말하고, 세번째 이념인 '나눔'에 대해서는 “기업의 이익을 가치있게 나누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이념인 '신용'에 대해서는 “예람하면 믿음이 가고 신뢰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사돈 대표는 특히 “(주)예람은 건설 관련 입찰, 낙찰 정보 제공 사업을 추진해 해마다 40% 이상 고속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고, 현재 운영중인 건설넷/전기넷사이트는 업계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며 “청취닷컴 솔류션을 특허 등록해 전국의 학원과 학교 등에 영어 학습을 위한 솔류션 공급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주)예람은 특허 등록 7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기업, 벤처기업, GS 인증, ISO 9001 인증 등 기술성을 인정받는 대전의 유망한 IT 전문 기업”이라며 “최근에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우리 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및 대한민국 경제리더 '사회책임경영'대상을 수상해 기업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 가치인 '나눔'을 실천해 매년 1억원 이상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고, 전 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서 앞장서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나눔의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또 “청취닷컴 솔류션은 2008년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의 프로그램에 등록됐고, 라이브스쿨 에듀플레이어는 2009년 한국저작권위원회 프로그램에 등록된데 이어 공공구매 추첨 신청도우미도 2009년 한국저작권위원회 프로그램에 등록됐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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