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신입생 전원 장학금…금산캠퍼스 열린 기숙사

[중부대]신입생 전원 장학금…금산캠퍼스 열린 기숙사

경기 고양캠퍼스 열고 '제2의 도약'… 충청·고양 총 49개 학과 497명 모집 일부 국어·수학B 응시자 가산 점수

  • 승인 2015-12-03 14:44
  • 신문게재 2015-12-04 13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2016 대학입시 정보 박람회]중부대학교

▲ 중부대 충청캠퍼스 기숙사.
▲ 중부대 충청캠퍼스 기숙사.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는 실무형 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2014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선정,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 등에 선정되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인력양성사업 수행으로 취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고양캠퍼스를 개교하며 언론홍보계열, 경영·통상계열, 사범계열, 건설계열, IT계열, 디자인계열, 공연영상예술계열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

중부대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충청캠퍼스 27개 학과에서 '가'군 122명, '다'군109명, 고양캠퍼스는 22개 학과 '가'군 232명, '다'군 34명 등 총 497명을 모집한다.

이번 중부대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위주 전형과 실기위주 전형으로 구분된다.

전형별 반영비율은 수능위주 전형 중 수능학생부 전형은 수능50%+학생부(교과)50%, 수능우수자 전형은 수능100%, 사범계 전형은 수능40%+학생부(교과)40%+면접20%를 반영한다.

실기위주 전형은 수능30%+학생부(교과)30%+실기40%를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의 경우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국어, 영어, 수학 중 우수한 2개의 영역이 각각 35% 탐구영역이 30% 반영된다.

▲ 중부대 충청캠퍼스 건원관.
▲ 중부대 충청캠퍼스 건원관.
사회과학대학, 경찰경호대학, 예술체육대학 지원자 중 국어B에 응시한 수험생과 관광보건대학, 공과대학의 지원자 중 수학B에 응시한 수험생은 취득점수의 10% 가산점수를 받는다.

학생부 교과반영방법도 캠퍼스별 차이가 있다. 충청캠퍼스의 경우 항공서비스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경찰행정학과, 경찰법학과, 경찰경호학과, 특수체육교육과는 학기별 필수교과(국어, 영어, 수학) 각 1과목과 선택교과(사회, 과학 중 우수) 2과목으로 6개 학기×5과목 총 30과목을 반영하며.

일반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학기별 우수한 교과 3과목으로 6개 학기×3과목 총 18과목을 반영한다. 고양캠퍼스의 모든 학과는 학기별 필수교과(국어, 영어, 수학) 각 1과목과 선택교과(사회, 과학 중 우수) 2과목으로 6개 학기×5과목 총 30과목을 반영한다.

실기고사의 경우는 학과와 종목별로 상이하므로 모집요강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신입생 전원에게는 학업장려장학금을 지급하고 충청캠퍼스(금산) 등록자 중 학생생활관(기숙사) 입사희망자는 전원 기숙사 입사가 가능하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