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수지는 ‘송송커플’을 이을 하반기 최고의 커플이 될 것인가.
오늘(6일)밤 첫방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슈퍼갑 톱스타(신준영)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노을)로 재회하면서 그려나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다.
한류스타 신준영역엔 진짜 한류스타 김우빈이, 다큐 PD 노을역엔 수지가 출연하며, 그 외 노을을 짝사랑하는 KJ그룹본부장 최지태 역엔 임주환이, 그런 임주환을 사랑하는 윤정은 역에 임주은이 맡았다.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를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또한번의 히트작에 도전한다.
오늘부터 ‘본방’을 달릴 준비가 돼 있다면 인물관계도부터 훑고 가자.
신준영(김우빈)은 한류 최고의 톱스타다. 도도하고 까칠하고, 갑질 또한 독보적이다. 처음부터 꿈이 연예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5년 전 그 일은 일어났고, 준영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5년이 지나 준영은 자신의 다큐를 찍으러 온 노을과 다시 재회를 하게된다. 죽고 싶을 만큼 잊고 싶었던 노을과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속물에 찌들대로 찌든 스물여덞의 다큐멘터리 PD 노을(수지). 약자에겐 약하지만 강자에겐 허약한, 이해관계만 맞는다면 누구와도 얼마든지 타협하며 살고 있다. 사실 노을이 처음부터 속물이 된 것은 아니였다. 두 번의 사고가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게 된다. 그때부터 권력 앞에 비굴하고, 돈 앞에 무너지고, 강자 앞에 허약하고, 비겁하게 살기 시작했다. 어느날 돈되는 일이라면 물불 안가리는 그녀가 갑자기 연예인 다큐를 찍겠다고 나선다. 그것도 탑스타 신준영을 말이다.
KJ그룹 총괄기획 본부장인 최지태(임주환)는 따뜻하고 겸손한 남자로 신분을 속인 채 노을 곁을 맴돈다. 자신도 모르게 노을을 사랑하게 되지만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자신보다 더 자격 없는 그 놈 ‘준영’이 노을앞에 나타나게 되면서 지태의 질투가 들끓기 시작한다.
KJ그룹 사외이사 겸 오너 셰프인 윤정은(임주은)은 여당총수이자 가장 강력한 대권후보인 윤성호의 딸이다. 스무 살 겨울, 만취한 채 차를 몰고 가던 길에 한 사람을 치고 달아났고, 아버지는 모든 권력과 수단을 이용해 그 날의 진실을 묻었다. 그후 그녀는 유럽의 명문 요리학교를 졸업한 후 KJ그룹 사외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제 남은 건 지태와의 결혼뿐인데, 지태의 마음에는 노을이란 여자가 있었다.
이 외에도 유오성, 진경, 전선경, 최무성 등이 출연하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태양의 후예'에 이어 100% 사전 제작 됐다. 이미 10여개국에 판권 수출이 완료,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KBS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