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공원 노숙자 이대로 괜찮은가?

  • 국제
  • 명예기자 뉴스

무더위 속 공원 노숙자 이대로 괜찮은가?

  • 승인 2016-08-22 15:02
  •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하는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대전 팀은 지난 8월 13일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서 불 꺼진 가로등 및 공원방범 순찰 활동을 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이 공원에서 노숙인 들을 마주하게 되고 이는 공원에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한 시민은 ‘잠을 자던 노숙인 이 일어나 깜짝 놀랐었고 아예 그곳을 피해서 가는 경우도 많다’ 고 말했다. 또한 공원에는 노숙인 들이 박스를 깔아놓고 술판을 벌이며 곳곳에 술병과 담배꽁초 등을 쌓아 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정재경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학생은 ‘이번 달은 미리 계획했던 대로 동네 순찰과 더불어 편의점 순찰을 했고 편의점 핫라인에 대해서는 한 번쯤 들어봤지만 그 외에 실제로 하고 있는지 한다면 모든 편의점에서 하는지 등은 알지 못했고 그래서 편의점 순찰은 핫라인의 유무와 이용현황에 중점을 두고서 핫라인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고 제각각이었으며 핫라인이 있는 곳은 알림 스티커 등이 붙어있지 않아 하는지 알지 못했으며 스티커가 부착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다’ 고 하며 ‘핫라인의 유무보단 위급한 사람이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게 알림 스티커 부착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며 아직도 많은 문제가 있었고 희망씨앗 봉사단 대전 팀은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좋은 점은 늘려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장기찬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학생은 ‘범죄는 동기가 부여된 범죄자가 사회적 신체적 약자인 대상을 만나 보호자의 부재라는 범죄기회가 충족 되었을 때 발생할 확률이 증가한다고 생각하고 저희는 이런 범죄유발 요소 중 대전시민의 보호자가 되어 유성구 봉명동 일대를 직접 순찰하여 잠재적 범죄기회를 막는 활동을 수행했으며 이와 동시에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 수집을 수행하였는데 이는 대전광역시가 환경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능력 있는 보호자의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고 하며 ‘활동 내용으로는 CCTV가 설치될 위치파악 및 고장 난 가로 등 위치 파악 후 보고 및 정돈되지 않은 환경의 파악 등 안전한 사회 환경을 통한 보호자 역할 수행을 위한 활동을 병행하였고 작은 걸음을 내딛었지만 앞으로 남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및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희망씨앗이 될 것이란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 말했다.

유성지구대 경찰관계자는 “날씨도 더운데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다.”고 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우리사회를 안전하고 따뜻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박범진 미디어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2.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3. 사실상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제부터가 시작
  4. 대전교통공사, 대전역 유휴공간에 ‘도심형 스마트팜' 개장
  5. '불꽃야구2' 올해도 대전에서 한다
  1. 민경배, 민주당 복당 후폭풍 속 "비판 겸허히 받아들일 것"
  2. 대전 서구, 청년정책 참여 기구'서청넷'출범
  3.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4. 지역 국립의대 입학 정원 확 키운 정부…교육 여건 마련은 어떻게?
  5. ‘봄이 왔어요’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여권에서 이를 넘어선 충청권 메가 통합론을 들고 나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장서 이슈를 선점하고 여당 의원들이 이에 가세하면서 지역 내에 꺼져가는 행정통합 동력을 재공급하고 나선 것이다. 여권발 충청 메가 통합론이 6·3 지방선거 앞 대전 충남 통합 불발로 시계제로에 빠진 금강벨트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촉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타운홀미팅에서 "충청남북(도)과 대전까지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정주 여건·행정체계를 만들 것인지를 (충북도민들도..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금리가 들썩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이 투자한 주택과 주식 등 자산시장 흐름마저 불확실해지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상단은 0.207%포인트, 하단은 0.120%포..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석유 최고가제가 시행되며 급등세를 보이던 기름값이 다소 진정됐지만 사재기나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나서는 모습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4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안영동의 한 주유소. 대전 주유소 평균 가격인 1812원보다 리터당 33원 저렴한 1779원으로 주말 아침부터 주유를 하려는 차량이 줄을 서는 모습이 이어졌다. 마트 주차장에서부터 이어지는 주유 줄서기가 오전 내내 계속됐다. 이처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석유 최고가제 시행에도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