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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처음에는 다 그런거야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야자나무 아래에서 암놈 코끼리가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야자나무 위에서는 원숭이 한 마리가 야자열매를 하나 따서 입에 넣었더니 설익은 열매라서 떫어서 그 열매를 던져버렸다.
그것이 코끼리의 콧잔등에 맞았다.
그 때는 마침 수놈 모기 한 마리가 코끼리의 거시기에다 침을 박는 순간이었다.
야자열매에 콧잔등을 맞은 코끼리가 깜짝 놀라 몸을 ‘꿈틀’하고 움직였다.
모기는 자신 때문인 줄 알고 코끼리에게 말했다.
“아파? 조금만 참아, 처음에는 다 그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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