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출근한 우리 인턴들은 전날 배당받은 업무를 출근하기 전까지 해왔는데 어떤 업무를 배당받았냐면 우리 회사가 하게 될 행사를 위해 저번 행사에서 무엇을 했는지, 어떤 행사였는지, 이번에는 행사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이벤트에 분류를 나누고 키워드랑 컨셉을 어떻게 잡을지 해왔고 전날 우리가 참석한 회사 회의한 내용을 적은 회의록을 작성하는 것이었다. 첫날부터 상당한 난이도와 많은 양의 업무를 받은 것이다. 다행히 우리 인턴들은 괜찮게 업무를 해냈고 담당자에게 업무해온 것을 제출하였다.
이날은 오전에 새로운 업무를 받았는데 우리 회사가 할 행사를 위한 조사를 추가로 더 하고 오전에 있을 회의를 위해 우리 인턴들이 조사한 것들을 파워포인트로 만드는 것이었다. 인턴들은 빠듯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회의 시작하기 전까지 파워포인트를 만들었고 회의는 무사히 잘 진행되었다.
회의를 마치고 새로운 업무가 배당되었는데 우리 회사가 다른 곳에서부터 브랜드 네이밍을 정해달라는 일을 청부받았는데 그것을 우리 인턴들이 이미 나온 여러 브랜드 네임들 중에서 괜찮은 것들 10가지 정도로 고르라는 것이었다.
회의를 마친 후에 회사 직원들과 같이 점심식사를 하고 회사에 돌아와서 인턴들은 회사의 짐을 옮기고 정리하는 일을 오후 3시 넘어서까지 하였고 짐을 다 옮긴 뒤에는 원래 업무에 복귀했다. 짐 옮기는 일은 전날 회사 직원분이 인턴들에게 도와달라고 했고 일이 힘들 테니 편하게 입을 옷도 더 챙겨오라고 했다. 그래서 인턴들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짐을 옮겼다.
또한 이날 우리 인턴들은 우리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박 5일 동안 신입사원 공동훈련이라는 훈련에 가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렇다. 필자의 인생 처음으로 직장인을 위한 훈련에 가게 된 것이었다. 필자는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었으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사실에 기뻤다.
출근 2일째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 더 많은 배움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박상민 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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