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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추억의 유머 : 식인종 시리즈-3
1. 승객 명부를 가져오란 말야!
식인종 청년이 대서양 횡단 여객선에 몸을 실었다.
호화 객실에서 하룻밤을 잘 자고는 이튿날 아침 식당으로 갔다.
식탁에 앉자마자 웨이터가 차림표를 가져왔다.
메뉴를 훑어보던 식인종이 오만상을 짓더니
메뉴 판을 웨이터에게 내던지며 호통 치는 것이었다.
“짜샤, 이거 말고 승객 명부를 가져오란 말야”
2. 주물럭 고기
식인종 가족이 힘을 합쳐 젊은 남자 하나를 잡았다.
몸통은 할아버지, 다리는 아버지, 팔은 어머니,
머리는 아들이 먹기로 하고 가운데 물건은 딸에게 주었다.
딸이 자기 몫이 가장 적다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어머니가 말했다.
“얘, 그건 주물러서 먹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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