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청와대 앞까지 진격… 누리꾼들 "제2 동학농민운동, 기름값이라도 걷어주고 싶다”

  • 핫클릭
  • 사회이슈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청와대 앞까지 진격… 누리꾼들 "제2 동학농민운동, 기름값이라도 걷어주고 싶다”

  • 승인 2016-11-25 15:34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주말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 트랙터 행렬이 지난 23일 충남 예산지역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
▲ 주말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 트랙터 행렬이 지난 23일 충남 예산지역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

‘트랙터 상경 시위를 허용하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상경 시위’를 허용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김병수)는 25일 전농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 결정했다. 이에 전봉준 투쟁단은 현재 농기계 1천여대를 이끌로 서울로 진입중이다.

재판부는 다만 세종로 공원 앞 도로에 방송용 차량 1대를 제외한 화물차와 트랙터, 그 밖의 농기계 등 중장비를 주·정차하는 방법의 시위는 제한했다. 이에따라 행진 구간에서 중장비를 운행하는 시위도 금지된다.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가 서울로 입성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drdr**** "형님들 이렇게 멋있어보긴 처음인듯”, saga**** "나라가 이꼴이니 온국민이 고생이네,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네요”, shar**** "오죽했으면 농민들까지“, skbz**** "역사는 기억할 것이다. 백년뒤 제2 동학농민운동으로 기록될지 모른다”, cute**** "기름값이라도 걷어서 드리고 싶네요, 내일 광화문에서 만나요“등의 댓글로 응원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평화시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농은 트랙터를 비롯한 농기계와 화물차 1천여대를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진입, 오늘 오후 5시께 정부서울청사 근처에서 열리는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한 뒤 청와대 방면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까지 행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농은 오늘부터 30일까지 집회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신청했지만, 법원은 27∼30일에 대해서는 경찰의 금지 처분을 유지했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2. 충남대병원 소관부처 교육부→복지부, 필수의료 핵심 기대와 중증암 우려
  3. 충남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통해 189명 학력 취득… 96세 최고령 이수자 '눈길'
  4. [영상]이 나라에 호남만 있습니까? 민주당 통합 특별시 법안에 단단히 뿔난 이장우 대전시장
  5. 대전YWCA상담소,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85회 운영
  1. 국힘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추진 행정통합 집중 성토
  2.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행기관 공동 협약 체결
  3. 대전지법원장 오영표·가정법원장 김정민 판사…대법원 새해 인사
  4. [기고] 충남·대전의 통합, 대한민국의 역사적 전환점이다
  5. 자천타천 기초단체장 물망 오른 충남도의원 다수… 의정 공백 불가피할 듯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시민과 충남도민 절반 이상이 두 시·도 행정통합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통합특별시 초대 단체장 적합도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충남과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27명(충남 808명, 대전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행정 통합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50.2%로 나타났다. 반대 응답은 40%, '잘 모르겠다'는 9.7%였다. 지역별로는 충남은 찬성이 55.8%, 반대 32.3%로 나타났..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