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안 고속도로 사고, '22중 추돌'에도 인명피해 없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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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안 고속도로 사고, '22중 추돌'에도 인명피해 없었던 이유는…

  • 승인 2016-12-08 09:36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8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무안 고속도록 무안방향에서 안개와 서리로 인해 모두 22대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나 경찰과 도로공사 측이 사고 수습하고 있다./연합
▲ 8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무안 고속도록 무안방향에서 안개와 서리로 인해 모두 22대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나 경찰과 도로공사 측이 사고 수습하고 있다./연합

8일 오전 6시 3분께 광주 광산구 지죽동 황룡강교 인근 광주-무안 고속도로(무안 방면)에서 차량 22중 추돌사고가 났다.

짙은 안개로 차량들이 서행중이라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근길 심각한 정체가 빗기도 했다.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긴 상태다.

이날 사고는 어등산 터널을 통과하던 카니발 승합차가 영하의 날씨에 도로위 서리가 내려앉자 서행을 했고 뒤따라오던 차들이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22중 추돌로 번진 것.

경찰은 오전 7시 40분께 한 차로를 확보한 뒤 8시께부터 정상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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