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친박이 탄핵심판과 촛불 민심 우롱하고 있다, 새누리당 해체해야”

  • 핫클릭
  • 사회이슈

안희정 “친박이 탄핵심판과 촛불 민심 우롱하고 있다, 새누리당 해체해야”

  • 승인 2016-12-20 14:43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 /연합DB·안 지사 페이스북.
▲ 안희정 충남지사. /연합DB·안 지사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안희정 충남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관철시키고 친박 새누리당은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함께 혁명---정의로운 나라를 향해'라는 장문의 글에서 “반성없는 친박 세력들에 의해 탄핵 심판과 촛불민심을 우롱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에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안 지사는 “청와대는 일체의 혐의를 부인하며 황교안 대행체제와 친박 새누리당을 통해 여야의 정쟁-진흙탕 싸움과 야권의 분열을 기다리고 있다”며 “청와대와 친박 새누리 세력은 촛불이 꺼지기만을 기다리며 그들의 전통지지세력 결집을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다 이루지 못한 친일 과거사 청산을 마무리하고, 지역주의, 종북좌빨 운운하는 못된 정치를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게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청산되지 못한 역사가 반복해서 빚어내고 있는 새누리 정권의 어처구니없는 민주주의 역행, 인권유린, 국정농단을 더 이상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선우 기자


-안희정 지사 페이스북 전문.

함께 혁명---정의로운 나라를 향해

친일 매국 사대주의의 청산되지 못한 역사가
독재를 낳았습니다
그 친일 독재 세력은 지역주의와 종북좌빨 공세로
야당을 고립시키고 국민을 분열시켜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70년 헌정사를 유린한 채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탄핵국면속에서도
반성없는 친박 세력들에 의해
또다시 장악되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헌재의 탄핵 심판과 촛불민심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일체의 혐의를 부인하며
황교안 대행체제와 친박 새누리당을 통해
여야의 정쟁-진흙탕 싸움과
야권의 분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친박 새누리 세력은
촛불이 꺼지기만을 기다리며
그들의 전통지지세력 결집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1.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관철시킵시다
2. 국민을 우롱하는 친박 새누리당은 즉각 해체해야 합니다.
3.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다 이루지 못한 친일 과거사 청산을 마무리합시다
4. 지역주의, 종북좌빨 운운하는 못된 정치를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게 합시다
5. 친일 수구 세력에 협력해왔던 모든 권력기관, 재벌의 책임을 묻고 개혁해야 합니다
6. 이를위해 더불어 민주당의 모든 지도자들과 대선 후보들은 한 마음으로 단결해서 대한민국을 전면적으로 쇄신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충성할 것입니다

청산되지 못한 이 역사-
그 역사가 반복해서 빚어내고 있는 새누리 정권의 어처구니없는 민주주의 역행, 인권유린, 국정농단을 더 이상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지 않을 것입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2.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3. 충남대병원 소관부처 교육부→복지부, 필수의료 핵심 기대와 중증암 우려
  4. 충남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통해 189명 학력 취득… 96세 최고령 이수자 '눈길'
  5. [영상]이 나라에 호남만 있습니까? 민주당 통합 특별시 법안에 단단히 뿔난 이장우 대전시장
  1. 대전YWCA상담소,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85회 운영
  2. 국힘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추진 행정통합 집중 성토
  3.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행기관 공동 협약 체결
  4. [기고] 충남·대전의 통합, 대한민국의 역사적 전환점이다
  5. 대전지법원장 오영표·가정법원장 김정민 판사…대법원 새해 인사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시민과 충남도민 절반 이상이 두 시·도 행정통합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통합특별시 초대 단체장 적합도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충남과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27명(충남 808명, 대전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행정 통합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50.2%로 나타났다. 반대 응답은 40%, '잘 모르겠다'는 9.7%였다. 지역별로는 충남은 찬성이 55.8%, 반대 32.3%로 나타났..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