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하태경 “김진태는 종북피해망상증, 병적 수준”…안민석 “왜 새누리당에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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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하태경 “김진태는 종북피해망상증, 병적 수준”…안민석 “왜 새누리당에 계세요?”

  • 승인 2016-12-23 19:0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새누리당 하태경 국회의원이 특별 초대석으로 참여해 새누리당 김진태 국회의원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태경 의원은 “새누리당 내에서 자칭 종북 전문가라고 하면 하태경과 김진태”라며 입을 뗐다.

하 의원은 “김진태 의원은 공안검사로 취조를 했던 사람이고 저는 국가보안법으로 돌아가서 김 의원과 같은 공안 검사한테 조사를 받았던 사람”이라며 “당시 제가 피의자 입장에서 쭉 조사를 받으면서 공안 검사들을 보면 참 모르는데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김진태 의원은 뭘 모르는데 열심히 하신다”며 “진영의 인식을 보면 정치적으로 반대파들은 다 종북세력이거나 종북세력 선동에 놀아나는 사람들. 그건 거의 종북 피해망상증”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김진태 의원이 ‘자나깨나 종북 척결을 외친 게 죄냐’고 말한 적 있다”며 “제가 쓴 소리로 그건 병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했다.

하태경 의원은 촛불집회의 특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이번 촛불의 특징은 보수가 보수에 대해서 저항을 한 것이다”며 “물론 좌파 진보진영도 나왔지만 이렇게 커진 것은 정말 건전하고 상식적인 보수가 대통령이 창피하고 너무 지나치고 이래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건강한 보수도 종북으로 매도하는 건 병적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특별 초대석으로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은 “아니 근데 왜 새누리당에 계세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태경 의원은 안 의원의 질문에 “그래서 제가 지금 외치는 게 새누리당 해체다. 역사적 존재가치가 없다”며 “그래서 전경련 해체 다음으로 제 과제가 새누리당 해체”라고 강조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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