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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티스토리 블로그 '파랑새의 웰빙 이야기' |
AI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독감) 역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국민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다. 초·중·고교를 통틀어 발병률이 역대 최대라는 말도 있다. 독감 유행 기준인 1천 명당 11.3명은 지난 11월 말에 넘었다. 현재 독감은 제 3군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법정 감염병이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감염병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 하기위해 법률로 이를 예방, 관리하는 감염병이다. 2010년 12월 30일부터 시행된 법정감염병은 총 70여종이다.
제 1군 감염병부터 5군 감염병까지 있으며 이 외에 지정감염병, 세계보건기구 감시대상 감염병 등이 있다. 마시는 물 또는 음식이 매개가 되는 제 1군 감염병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이 분류된다. 2군 감염병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이며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이 포함된다. 간헐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계속 그 발생을 감시해야 하는 감염병을 3군으로 나누며 여기에는 말라리아, 결핵, 한센병, 인플루엔자 등이 있다. 4군은 국내에서 새롭게 발견되었거나 외국에서 들어온 감염병으로 페스트, 황열, 뎅기열, 바이러스성 출혈열을 예시로 들 수 있다. 기생충을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을 5군으로 분류하며 그 예는 회충증, 편충증, 요충증, 간흡충증, 폐흡충증, 장흡충증 등이 있다.
전염병 감염이 의심스럽다면 곧 바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평소에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들이고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할 경우에는 마스크 등으로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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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