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정치입문 1년, 당시 입당 소감서 “세월호 진실 끝까지 밝힐 것, 또 한가지는…"

  • 핫클릭
  • 사회이슈

표창원 정치입문 1년, 당시 입당 소감서 “세월호 진실 끝까지 밝힐 것, 또 한가지는…"

  • 승인 2016-12-27 17:5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사진출처=연합db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사진출처=연합db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국회의원이 정치 입문 1년을 기념해 소감을 전했다.

표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정치에 입문한 지 딱 1년 되는 날이다”며 “지난 1년 간 응원과 지지, 격려, 비판과 조언 주시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초심 지키겠다”고 말하며 당시 입당 기자회견 동영상을 게시했다.

표 의원은 지난해 입당 기자회견에서 “정치를 통해서 정의를 실현하고 싶다”며 “교수로서 경찰관으로서 방송인으로서 정의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했고 대한민국의 정의가 무너진 것에 비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이 사는 사회에서 완벽한 정의란 있을 수 없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이 수긍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정의는 현대 민주국가의 가장 필수적인 조건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를 통해서 안전을 확보해드리고 싶다”며 “무엇보다도 완전한 안전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지만 아무 죄 없는 무고한 어린이, 여성, 사회적 약자들이 공격당하는 범죄만은 막고 싶고, 세월호 참사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인재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를 통해서 구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드리고 싶다”며 “수저논란도 있지만 부모가 실패하거나 가난하면 꿈꿀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하는 잔인하고 냉혹한 사회가 됐다. 정치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많은 분들의 도움과 참여로 어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했다.

표창원 의원은 진실에 대해서 강조했다.

표 의원은 “정치를 통해서 진실을 밝혀내고 싶다”며 “무엇보다 2012년 대선과정에서 발생했던 국정원 등 국가기관이 개입한 전대미문의 세계 부끄러운 불법적인 선거행위 여론조작 범죄행위가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정치를 통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고통이 장애가 막아서던 간에 이 사건에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 역시 정치를 통해서 끝까지 이 진실을 밝혀내는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표 의원은 “새롭게 출발하면서 깨끗하고 투명하고 소통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만약에 제가 이런 신인으로서의 자세를 잃고 구태의연한 정치인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면 꾸짖어주시고 깨우쳐주시고 그래도 바뀌지 않는다면 퇴출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년 동안 감사합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정치인으로 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심 잃지 마시고 건강도 잃지 마세요”, “이런 시국에 여야를 가르지 않는 열린 귀를 가지신 점이 돋보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지금처럼 부탁드립니다. 소통도 지금처럼 꾸준히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표창원 의원은 이날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언급했다. 그는 “공익 제보자 보호제도 개선이 절실하다. 입법추진 하겠다”며 “90% 공무원이 양심적이라는 말에 공감하지만 침묵하는 양심은 불의의 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2.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3. 충남대병원 소관부처 교육부→복지부, 필수의료 핵심 기대와 중증암 우려
  4. 충남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통해 189명 학력 취득… 96세 최고령 이수자 '눈길'
  5. [영상]이 나라에 호남만 있습니까? 민주당 통합 특별시 법안에 단단히 뿔난 이장우 대전시장
  1. 대전YWCA상담소,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85회 운영
  2. 국힘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추진 행정통합 집중 성토
  3.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행기관 공동 협약 체결
  4. [기고] 충남·대전의 통합, 대한민국의 역사적 전환점이다
  5. 대전지법원장 오영표·가정법원장 김정민 판사…대법원 새해 인사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시민과 충남도민 절반 이상이 두 시·도 행정통합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통합특별시 초대 단체장 적합도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충남과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27명(충남 808명, 대전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행정 통합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50.2%로 나타났다. 반대 응답은 40%, '잘 모르겠다'는 9.7%였다. 지역별로는 충남은 찬성이 55.8%, 반대 32.3%로 나타났..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