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년특집 토론] 전원책 변호사 “박근혜 기자간담회 카메라 제한, 얼굴의 주사바늘 때문에 못가져가게 했나”

  • 핫클릭
  • 사회이슈

[jtbc 신년특집 토론] 전원책 변호사 “박근혜 기자간담회 카메라 제한, 얼굴의 주사바늘 때문에 못가져가게 했나”

  • 승인 2017-01-02 21:31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전원책 변호사. 사진=jtbc 썰전.
▲ 전원책 변호사. 사진=jtbc 썰전.

2일 JTBC 신년토론 '2017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토론회는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고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 그리고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승민 의원(가칭 개혁보수신당)이 출연했다.

먼저 손석희 앵커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유년 새해첫날 갑작스러운 기자간담회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유승민 의원은 “대통령이 계속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제 특검과 헌재 재판관들이 사실의 근거해서 이부분을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분(박대통령)이 아직도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주변 세력들이 법을 인정하지 않고 본인들은 예외적 존재다 생각하며 화를 내고 있다. 공적인 권한을 이용해서 기자간담회를 하는것을 보면서 문제를 확대시키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새롭게 나온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주장만 많고 의미부여는 없었다는 것. 또 유작가는 “간담회가 (헌재 판결의)시간을 끄는데는 효과가 없었다”고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전원책 변호사는 "법적인 자문을 철저히 받고나온 간담회였다"며 “(청와대에서)기자들의 카메라와 노트북을 가져가지 못하게 했다. 얼굴의 주사바늘 때문에 카메라를 과민반응한게 아니냐 생각했다. 소통을 제한하는것은 소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3.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4.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5.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1.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