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비주류가 됐다고 당을 깨면 민주주의는 훼손될 수밖에 없다…민주주의는 곧 국민을 위한 것”

  • 핫클릭
  • 사회이슈

안희정 “비주류가 됐다고 당을 깨면 민주주의는 훼손될 수밖에 없다…민주주의는 곧 국민을 위한 것”

  • 승인 2017-01-03 16:05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출처=연합db
▲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출처=연합db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정당이 지금 만들어지려면 그에 맞는 대의명분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3일 안 지사는 YTN에 출연해 제3지대에 관한 질문에 “저는 이 당에서 모든 책임과 충성을 다해왔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역사에 충성해왔다”며 “당의 패거리에 충성하자는 것이 아니다. 이 정당의 충성은 민주주의를 잘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잘하는 것은 곧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희정 지사는 개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 개헌 반대하는 사람 누가 있냐”며 “다만 어떻게 개헌을 할 것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하고 더 좋은 헌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친문(친 문재인) 패권으로 인한 제3지대 분열에 대해서 그는 “이는(분열은) 대선을 앞두고 자기가 비주류이고 소수파이면 당을 깨자는 입장이다”며 “자기가 정당 생활하다보면 비주류일 때가 있고 주류일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주류가 됐다고 뛰쳐나가서 당을 깬다고 하면 민주주의는 훼손될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은 민주당만의 정책이 있고 다양한 형태의 비전이 있다. 그 속에서 힘을 모으고 경쟁을 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희정 지사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선 “예외도 있으나 보편적인 세계 인권 가치는 존중받아야 한다”며 “북한도 보편적 세계 인권 가치에 따라와야 한다. 북한도 예외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안 지사는 인터뷰 중 좋아하는 노래로 ‘전인권-걱정말아요 그대’와 밴드그룹 ‘혁오’를 좋아한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5.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3.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4.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