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최순실 그림자라도 봤다면 나는 감옥 있을 것”… "인명진위원장, 의원들 노예취급 당 떠나야"

  • 핫클릭
  • 사회이슈

서청원 “최순실 그림자라도 봤다면 나는 감옥 있을 것”… "인명진위원장, 의원들 노예취급 당 떠나야"

  • 승인 2017-01-04 15:18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인적청산 대상으로 지목받는 서청원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 의원은 인 위원장에 대해 '거짓말쟁이 성직자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제 당을 떠나라'고 말했다. /연합
▲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인적청산 대상으로 지목받는 서청원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 의원은 인 위원장에 대해 "거짓말쟁이 성직자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제 당을 떠나라"고 말했다. /연합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인명진 비대위원장에게 당을 떠나라고 경고를 날렸다. 또 최순실의 존재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최순실을 잘 모른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 위원장이 당에서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한 당을 외면하고 떠날 수 없다"며 "당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당을 사분오열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패권주의로 국회의원을 전범 ABC로 분류하고 정치적 할복, 자살을 강요하고 노예취급하고 있다”며 “할복, 악성종양 등 상식을 어긋나는 막말을 하는 등 성직자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인 비대원장은 비정상적인 체제를 책임지고 사퇴하여야 하며 당은 정상화돼야 한다"며 "'임시방편의 거짓 리더십'을 걷어내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정통성있는 진짜 리더십을 세울 것을 당원동지들께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는 “최순실 사태 이후에 국가가 어지러운점에 대해 최다선 의원으로서 국민에게 죄송스럽고 도의적 책임을 느끼면서 어떻게하면 제가 죄송함을 갚을까 늘 생각해왔다”며 “오늘 다시한번 국민과 당원들에게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최순실과의 질문에서는 서 의원은 “그림자라도 봤다면 저는 여기 없고 감옥에 있을 것이다. 국회의원 하는 동안 잘못된 점이 있다면 검찰이 가지 않았겠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7월 본격 장마 예상…올해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주의'
  2.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3.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4.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5.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1. 대전 RISE 평가 결과 대학들 이의제기… 등급조정 가능할까
  2.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3. 건양대병원 '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본격 착수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 비래초 아하교실… 기초학력 전문교원이 만드는 변화
  5.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헤드라인 뉴스


[6·25 76주년] 참전유공자 ‘마지막 예우’ 지역별 제각각

[6·25 76주년] 참전유공자 ‘마지막 예우’ 지역별 제각각

"올해 6·25 참전유공자 서른다섯 분이 별세하셨어요." 매년 참전 영웅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다는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24일 "시간이 지나며 한 분 한 분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는 만큼 마지막까지 이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까지 대전에서 6·25 전쟁, 월남전 참전 유공자를 포함한 참전용사 및 무공수훈자 125명, 지난해에는 226명이 별세했다.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매년 '장례 의전 선양 행사'를 치르고 있다. 빈소를 찾아 태극기와 대통령 근조기를 비치하고 관포 의식을 통해 경..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디지털 축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하 MSI 2026)'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 이벤트를 넘어, 대전이 세계적인 e스포츠 허브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첫발을 뗀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하반기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함께 양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다. 2026년 LoL 이스포츠..

[청년이 미래-3편] 결혼부터 주거까지, 청년부부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청년이 미래-3편] 결혼부터 주거까지, 청년부부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결혼을 계획하고 있지만, 치솟는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에 선뜻 미래를 설계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결혼을 앞두고 미래 설계를 시작한 청년들이 마주한 가장 솔직한 고백인데요.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가정을 꾸리기도 전에 망설임부터 앞서는 청년부부들. 대전의 청년부부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특급 지원 사업' 두 가지를 짚어봤습니다. 결혼 초기 정착을 돕는 단비 같은 정책,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과 신혼집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청년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그 주인공인데요. 먼저 '청년부부 결혼장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