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최순실 제2의 태블릿 입수 소식에 "태블릿PC 새끼라도 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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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최순실 제2의 태블릿 입수 소식에 "태블릿PC 새끼라도 치나"

  • 승인 2017-01-10 16:22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국정농단을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61)의 조카 장시호(38)에게 또 다른 태블릿PC를 제출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단체인 박사모 회원들은 충격과 혼돈, 그리고 이를 부정하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PC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아이디 도○○○임을 밝힌 회원은 “태블릿 PC는 앞으로 97개는 더 나올 것”이라며 “검찰이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디 신○○○ 회원은 “검찰 특검이 이러면 우리도 최순실 태블릿PC 만들 수 있다”며 “특검의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회원은 “요즘은 태블릿 PC가 새끼를 낳는다”며 “아마 내일이면 누구의 태블릿PC가 등장할까”라고 검찰을 비판했다.

▲ 사진 : 박사모 다음 카페
▲ 사진 : 박사모 다음 카페


장시호에 대해선 “종북 좌파에 감염됐다”,“(검찰이)장시호를 겁박했나”,“장시호가 누명 씌우려고 조작 한 것이 아닌가”등 장시호에 대한 불신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박사모는 최순실의 국정농단 보도가 나간 이후부터 최순실의 태블릿PC의 증거 능력에 대해 꾸준한 의문을 제기하며 JTBC의 보도가 허위 조작 방송이라고 주장해오고 있다.

한편 박사로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오는 1월14일 서울 동중동 대학로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 : 박사모 다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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