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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
급속한 도시화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았다. 무분별한 개발로 도시는 지나치게 혼잡해졌으며 교외에는 베드타운이라고 불리는 자족 기능이 다소 부족한 지역이 생겨났다.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근 등장하고 있는 모델이 바로 ‘콤팩트 시티’다.
콤팩트 시티는 걸어서 도시의 주요 지역을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 도시모델이다. 글자 그대로 걸어서 다닐 수는 없더라도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으로 밀집시켜 놓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도심에서 주거, 사무 등 다양한 목적을 충족할 수 있다. 도심의 기능을 최대화 하는 것이 중점이다.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경제적 효율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콤팩트 시티를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일대를 콤팩트 시티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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