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태블릿PC 증인 무산, 박사모-일베 반응 "검찰 언론 법원 한통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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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태블릿PC 증인 무산, 박사모-일베 반응 "검찰 언론 법원 한통속

  • 승인 2017-01-11 16:2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국정농단 주범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태블릿PC 감정과 관련해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가 재판부가 이를 보류하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이하 ‘박사모’ 회원들은 “법원, 검찰, 언론이 모두 한통속”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 박사모 카페
▲ 박사모 카페

박사모 홈페이지(다음 카페)에는 변희재 전 대표의 증인 신청이 보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일부 회원들은 검찰을 향해 욕설과 함께 ‘쓰레기들’,‘조작검찰’.‘조작언론’,‘군대여 일어나라 등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 박사모 카페
▲ 박사모 카페


보수 우익 사이트 일간베스트 회원들은 “계엄령 선포가 답이다”라는 다소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좌파들이 “언론, 입법, 행정까지 장악했다”며 지금부터 논의하여 여론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일간베스트 저장소
▲ 일간베스트 저장소

앞서 변희재 전 대표는 그동안 검찰이 최순실 소유라고 결론내린 태블릿 PC에 대해 국가 기관에 검증을 꾸준하게 요구해왔다. 그러나 10일 특검에서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에게 태블릿PC를 추가로 확보하자 최순실 씨의 변호인은 변희재 전 대표를 내세워 증인 신청을 했던 것이다.

사진:박사모 다음 카페/일간베스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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