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안희정 예의바른 소리만듣다 손학규에 한칼 휘둘러, 왜 그러냐면…"

  • 핫클릭
  • 사회이슈

[썰전] 유시민 “안희정 예의바른 소리만듣다 손학규에 한칼 휘둘러, 왜 그러냐면…"

  • 승인 2017-01-13 14:54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jtbc '썰전‘ 캡처.
▲ jtbc '썰전‘ 캡처.


유시민 작가는 안희정 지사의 최근 강경 발언에 대해 마음이 바빠졌다고 분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2017 대권 잠룡 분석’ 두 번째 시간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 파헤쳤다.

먼저 전원책 변호사는 최근 안 지사가 손학규 전 대표에게 물러나라고 했는데 "본인이 물러나라고 할 처지는 아니다. 그런식으로 하면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기 전에 그분이 ‘나는 폐족(廢族)’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요새 안희정을 보면 차기를 노린게 아니라 차차기를 노린것 같다. 차차기 노려서 지명도 올린뒤 5년뒤를 보는것 같다. 개헌하면 8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최근 안 지사의 강경발언 배경을 빨라진 대선 시계를 주목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가 6월 중순까지 후보 선출하는걸로 돼 있었다. (계획대로라면) 지금쯤이 경선 룰 논의가 시작될 시기다. 지금 헌재 탄핵 결정이 언제 내려질지 모르는 상황인데 기각이 되면 여름 휴가철에 경선하는 것이 되고, 탄핵시엔 한달안에 후보를 내야한다. 모든 후보들의 마음이 바쁘다”고 말했다.

이어 “안지사도 마음이 바쁘다. 충남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예의바른 소리만 들었는데 중앙정치무대에서는 한칼이 없다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한 칼을 휘둘러야한데 눈에 띈게 손학규 전 대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지지율이 낮은사람은 센 사람을 쳐야한다. 급기야 문재인에게도 권력 정당 발전시켜야한다는 등 거침없는 말을 쏟아냈다. 전선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흔히 대선이 급박하게 돌아갈때 쓸 수 있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대선이 급해질수록 헌재가 결정을 내리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헌재가)여야 잠룡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탄핵이 결정되면 두달뒤에 다음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데 부담일 것”이라며 “헌재에 영향 주지 않기위해서라도 후보가 빨리 결정되면 좋다. 그러나 단기간에 후보를 만들어내면 검증기간을 못거친다. 그래서 한쪽에서 너무 서두르는 것도 문제가 있다”라며 다소 모호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7월 본격 장마 예상…올해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주의'
  2.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3.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4.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5.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1. 대전 RISE 평가 결과 대학들 이의제기… 등급조정 가능할까
  2.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3. 건양대병원 '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본격 착수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 비래초 아하교실… 기초학력 전문교원이 만드는 변화
  5.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헤드라인 뉴스


[6·25 76주년] 참전유공자 ‘마지막 예우’ 지역별 제각각

[6·25 76주년] 참전유공자 ‘마지막 예우’ 지역별 제각각

"올해 6·25 참전유공자 서른다섯 분이 별세하셨어요." 매년 참전 영웅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다는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24일 "시간이 지나며 한 분 한 분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는 만큼 마지막까지 이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까지 대전에서 6·25 전쟁, 월남전 참전 유공자를 포함한 참전용사 및 무공수훈자 125명, 지난해에는 226명이 별세했다.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매년 '장례 의전 선양 행사'를 치르고 있다. 빈소를 찾아 태극기와 대통령 근조기를 비치하고 관포 의식을 통해 경..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디지털 축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하 MSI 2026)'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 이벤트를 넘어, 대전이 세계적인 e스포츠 허브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첫발을 뗀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하반기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함께 양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다. 2026년 LoL 이스포츠..

[청년이 미래-3편] 결혼부터 주거까지, 청년부부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청년이 미래-3편] 결혼부터 주거까지, 청년부부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결혼을 계획하고 있지만, 치솟는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에 선뜻 미래를 설계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결혼을 앞두고 미래 설계를 시작한 청년들이 마주한 가장 솔직한 고백인데요.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가정을 꾸리기도 전에 망설임부터 앞서는 청년부부들. 대전의 청년부부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특급 지원 사업' 두 가지를 짚어봤습니다. 결혼 초기 정착을 돕는 단비 같은 정책,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과 신혼집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청년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그 주인공인데요. 먼저 '청년부부 결혼장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