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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남의 판단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한다. 자기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일을 능률적으로 해낼 수 있다고 믿는 것, 자존감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자기 효능감’이다. 자기 효능감이 높다면 일의 효율성 역시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 개념은 캐나다의 심리학자 알버트 반두라에 의해 소개되었다. 이는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 보다는 일을 처리하는 데 능력을 더 중점적으로 보는 개념이다. 성공, 실패에 의해 강화되기도 하고 약화되기도 한다. 타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한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과제에 당면하면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실패했을 경우에도 노력이나 능력의 부족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외부 상황으로 돌리는 편이다. 반면에 자기 효능감이 낮은 사람이라면 과제가 어렵다면 도전하기를 두려워하거나 쉽게 포기하려는 성향을 보인다. 결과가 부정적일 경우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편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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