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박 대통령 인터뷰 분위기 반전 될 것" 그러나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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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박 대통령 인터뷰 분위기 반전 될 것" 그러나 현실은...

  • 승인 2017-01-26 10:4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모 인터넷 방송과 가진 인터뷰 결과를 보고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임(이하 박사모)회원들이 여론 반전에 잔뜩 고무된 분위기다. 박사모 회원들은 “박 대통령의 유튜브 인터뷰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넘어섰다”며 이를 계기로 명절 이후 여론이 반전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박사모 다음 카페 게시판 캡처
▲ 박사모 다음 카페 게시판 캡처


실제로 박 대통령의 인터뷰 영상은 26일 오전10시 현재 조회수 881,930회를 기록하며 유튜브 한국콘텐츠 1위에 올라있다. 2위부터 10위권까지 영상에는 최순실이 검찰에 출두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영상이 5편이 올라와 있다. 박사모 회원들 중 다수가 이들 영상 역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으로 판단하고 있다.
▲ 유튜브 인기 동영상 화면 캡처
▲ 유튜브 인기 동영상 화면 캡처

박사모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때를 맞춰 탄핵기각을 주장하는 전단지 300만부를 오늘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의 바람대로 인터뷰가 여론을 반전시킬 수 있을까?
▲ 박근해 대통령 인터뷰 기사 네이버 댓글 캡처
▲ 박근해 대통령 인터뷰 기사 네이버 댓글 캡처

일단 동영상 조회수는 높지만 조회수로 민심의 반응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네이버와 다음에 게시된 박 대통령 인터뷰 기사에는 이를 비난하는 댓글이 압도적이다. 유튜브 영상 댓글도 칭찬 일색이었던 어제와는 달리 칭찬과 비난 댓글이 치열한 대립을 하고 있다. 100만에 달하는 조회수가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수치라고 판단하에는 무리가 있다는 반증이다. 26일 관련 기사들 역시 박 대통령이 쟁점과 본질을 비켜간 문답 형식의 답변으로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보고 있다.
▲ 박근해 대통령 인터뷰 기사 다음 댓글 캡처
▲ 박근해 대통령 인터뷰 기사 다음 댓글 캡처

한편 박사모를 비롯한 보수단체는 이번 설 명절을 기점으로 인터넷 댓글 달기와 문자 보내기를 시도할 예정이며 28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청 앞 대한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다음, 네이버 기사, 박사모 카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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