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반기문 불출마에 “나의 예언에 나도 놀랐다”…누리꾼 “불출마 소식에 정청래 딱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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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반기문 불출마에 “나의 예언에 나도 놀랐다”…누리꾼 “불출마 소식에 정청래 딱 떠올랐다”

  • 승인 2017-02-01 17:34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정청래 전 국회의원 /사진출처=연합db
▲ 정청래 전 국회의원 /사진출처=연합db
▲ /사진출처=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쳐
▲ /사진출처=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쳐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에 관해 “나의 예언에 나도 놀랐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불출마, 나의 대예언은 적중했다”며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반기문은 정당정치 경험이 없고 대한민국 국민들 마음을 모른다”며 “정권교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못하고 검증의 칼날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에 대한 사명감이 없어 나는 중도 포기하리라 예언했다”고 말하며 “나의 예언에 나도 놀랐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은 반등가능성도 없고 반격할 것도 없고 반전의 기회도 없을 것”이라며 “반반인생, 출마도 반반”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식 듣자마자 머릿속에 딱 떠올랐어요”, “반기문 불출마 이후도 예측해주세요”, “황교안 권한대행은 어떻게 될까요?”, “대박이에요”, “돗자리 깔고 이 시대 참 예언가로 개업하셔도 대박 나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주도하여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했다”고 대선 불출마 선언을 말한 바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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