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SNS]손학규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한다…변화의 시대에 개혁 앞장 설 것”

  • 핫클릭
  • 사회이슈

[여의도 SNS]손학규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한다…변화의 시대에 개혁 앞장 설 것”

  • 승인 2017-02-07 13:09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7일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한다“며 ”개혁세력을 하나로 모아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손 의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은 커다란 위기, 3대 위기에 처했다”며 국민생활의 위기, 동아시아의 위기, 정치의 위기를 꼽은 뒤 “정권 싸움에만 열중해 한없이 무기력하고 무책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 국민은 언제나 위기 앞에서 강했다. 비탄에 빠지는 대신 국민주권의 정신으로 촛불을 들고 광장에 섰다”며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 가치를 높이 들고 시민혁명을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의장은 개혁에 대해 자신의 뜻을 밝혔다.

손 의장은 “촛불민심을 온전히 반영하고 안정적으로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새롭고 유능한 개혁세력이 나서야 한다”며 “국민들 사이의 이해관계와 정치세력간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통합력을 가진 개혁세력이 나서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이 바로 새로운 정치, 국가 대개혁의 중심이다. 정치교체를 이루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주역”이라며 “국민의당과 통합해 더 나은 정권교체를 이뤄 위대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의지를 천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통합은 개혁세력 총결집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개혁공동정부의 수립에 찬동하는 모든 개혁세력은 함께 해 달라. 변화의 시대에서 개혁에 앞장서자”고 덧붙였다. /조훈희 기자

다음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발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주권개혁회의 동지 여러분!

오늘 국민주권개혁회의는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합니다.
개혁세력을 하나로 모아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새로운 나라,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서입니다.

대한민국은 커다란 위기, 3대 위기에 처했습니다.
국민생활의 위기, 동아시아의 위기, 정치의 위기가 그것입니다.
경제 불황과 실업률의 급격한 증가, 그리고 불평등의 심화는 국민생활을 위협하고 청년들의 미래를 어둡게 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무능하고 어리석은 대통령이 나라를 절단내도록 여야 기득권 정치세력은 나라를 구할 생각은 없이 정권 싸움에만 열중하여 한없이 무기력하고 무책임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언제나 위기 앞에서 강했습니다.
좌절하거나 비탄에 빠지는 대신 '내가 나를 대표한다'는 국민주권의 정신으로 촛불을 들고 광장에 섰습니다.
국민의 위대한 힘으로 대통령 탄핵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을 뿐 아니라, '이게 나라냐'하고 외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의 기치를 높이 들었습니다.위대한 시민혁명을 시작한 것입니다.
위대한 시민혁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국민은 정치권에 시민혁명을 완수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꾸는 것을 시민혁명이라 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을 대개조해서 새판을 짜야 합니다.
국가의 기본 운영원리인 헌법을 바꾸어서, 불평등과 부패의 온상인 재벌중심의 경제체제를 강력한 중소기업 중심체제로 바꾸고, 기득권 세력의 특권유지수단이 된 검찰 등 권력기구를 국민주권의 수단으로 바꾸고, 승자독식의 정치체제를 합의제 민주주의로 바꾸겠습니다. 한국 정치의 주도세력을 기득권 세력에서 개혁세력으로 바꾸겠습니다.

혁신중소기업들이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젊은이들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고, 걱정없이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되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드릴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주권개혁회의 동지 여러분!
국민의당 동지 여러분!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에 책임이 있는 수구세력은 정권욕심을 아예 버려야 합니다.
자기 패거리가 아니면 철저히 배제하고, 집단적인 문자테러를 가하는 민주당의 패권주의 집단이 정권을 잡는 것도 정권교체가 아닙니다. 그것은 박근혜 패권세력에서 또 다른 패권세력으로 바뀌는 패권교체에 불과합니다.

모든 대세론은 허상입니다. 국민만이 진실입니다.
촛불민심을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개혁세력이 나서야 합니다.
안정적으로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유능한 개혁세력이 나서야 합니다.
국민들 사이의 이해관계와 정치세력간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통합력을 가진 개혁세력이 나서야 합니다.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이 바로 새로운 정치, 국가 대개혁의 중심입니다.
정권교체를 이루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주역입니다.

국민의 당과 통합하여 더 나은 정권교체를 이루겠습니다. 함께 잘사는 나라,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이룩하고 통일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한국정치의 새판을 짜서 국민 통합의 정치를 열겠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겠습니다.

국민주권개혁회의 동지 여러분!
국민의당 동지 여러분!

우리의 통합은 개혁세력 총결집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개혁공동정부의 수립에 찬동하는 모든 개혁세력은 함께 해 주십시오.
우리 함께 진정한 정권교체와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의 주역이 됩시다.
변화의 시대에 개혁에 앞장섭시다.
반드시 승리합시다.

2017년 2월 7일
손 학 규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정현, 문평동 화재에 "현장 상황 철저히 확인 중"
  2. [속보]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부상자 다수 발생(영상포함)
  3. 대전중부경찰서, 개그맨 황영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 위촉
  4. 화재발생 업체는 엔진밸브 생산 전문기업…국가소방 총동원령
  5. 육군 32사단 장병, 해안경계작전 중 화재 발견해 대형사고 막아
  1. UST '첨단로봇' 전공 신설, 2026학년도 후기부터 신입생 모집
  2. 충청권 국가하천 기본계획 수립 '속도'…준설하되 생태계 정밀조사도
  3. 벌목으로 집 잃은 대전 백로 1년만에 돌아와…"서식지 기억, 지켜줘야"
  4. [대전 화재]연락 두절 직원 14명…폭발·붕괴 위험으로 내부진입 어려워
  5. 최교진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지역혁신 거점돼야"

헤드라인 뉴스


[대전 화재]연락 두절 직원 14명…폭발·붕괴 위험으로 내부진입 어려워

[대전 화재]연락 두절 직원 14명…폭발·붕괴 위험으로 내부진입 어려워

화재가 발생한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4명과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밸브 제작공장 쪽에서 처음 시작된 화재가 연결통로를 통해 바로 옆 두 번째 건물까지 빠르게 확산돼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은 20일 오후 3시 40분 문평동 화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 발생과 구조 및 진화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자동차용 밸브 제조공장으로 부상자는 당초 50명에서 더 늘어 현재 5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24명으로 중상으로 여겨지고 을지대와 건양대, 충남..

노시환·강백호 ‘19억 투자’… 한화, 타선 강화 승부수
노시환·강백호 ‘19억 투자’… 한화, 타선 강화 승부수

2026시즌 강력한 타선 구축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감행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정규시즌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리그 대표 좌우 거포로 불리는 노시환과 강백호에게 한화는 올해 연봉으로만 19억 원을 투자하며 타선 강화에 힘을 실었다. 19일 KBO 리그 등에 따르면,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 간판타자 노시환이 연봉 10억 원에 사인하며 8년 차 선수 연봉 최고액을 기록했다. 종전에는 KT 위즈 소속이던 강백호의 7억 원이었다. 노시환의 연봉은 팀 내에서 류현진(21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올해부..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대전과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조혼인율을 기록하며 '젊은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대전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이 6.1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건수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24만 건으로 전년보다 1만 8000건(8.1%) 증가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2018년(25만 8000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국가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지 분류기 운영 실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지 분류기 운영 실습

  • 대전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 불…다수의 부상자 발생 대전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 불…다수의 부상자 발생

  •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

  • 지역사회 든든한 파트너…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개최 지역사회 든든한 파트너…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