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황교안, 특검연장 안하면 연루의혹 해소 기회 스스로가 놓치는 것”

  • 핫클릭
  • 사회이슈

채동욱 “황교안, 특검연장 안하면 연루의혹 해소 기회 스스로가 놓치는 것”

  • 승인 2017-02-14 10:20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 채동욱 전 검찰총장/사진=연합db
▲ 채동욱 전 검찰총장/사진=연합db


14일 t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채동욱 전 검찰 총장이 출연했다. 채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 내부인사가 아닌 사상 최초 외부인사가 임명한 검찰총장으로 기대가 높았던 인물이었다.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을 소신과 원칙대로 밀어붙이다가 박 정부의 눈에 나 2013년 9월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났고 오늘 처음으로 방송 인터뷰에 출연했다.

진행자 김어준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 연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채 전 총장은 “만약에 황 대행께서 국민 대다수의 뜻과 달리 특검연장을 일방적으로 거부해서 특검수사를 중단시킨다면 결국은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특검연장을 안하는 이유는 “황교안 대행 역시 국민 대다수가 국정농단 사태의 공동책임자 중 한사람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의혹은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 법무부장관, 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하는 과정에서 이 농단사태가 다 벌어졌다.”

“결국 수사를 계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연장을 안 해줘서 수사를 멈추게 한다면 본인 연루 의혹에 대해서 해소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본인 스스로가 놓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은 “본인 연루되지 않았다면 털 기회인데 특검을 연장 안한다면 본인이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 아니냐”라며 특검 연장 거부의 뜻을 보이고 있는 황 대행에 대해 언급했다.

김은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7월 본격 장마 예상…올해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주의'
  2.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3.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4.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5.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1. 대전 RISE 평가 결과 대학들 이의제기… 등급조정 가능할까
  2.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3. 건양대병원 '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본격 착수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 비래초 아하교실… 기초학력 전문교원이 만드는 변화
  5.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헤드라인 뉴스


[6·25 76주년] 참전유공자 ‘마지막 예우’ 지역별 제각각

[6·25 76주년] 참전유공자 ‘마지막 예우’ 지역별 제각각

"올해 6·25 참전유공자 서른다섯 분이 별세하셨어요." 매년 참전 영웅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다는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24일 "시간이 지나며 한 분 한 분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는 만큼 마지막까지 이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까지 대전에서 6·25 전쟁, 월남전 참전 유공자를 포함한 참전용사 및 무공수훈자 125명, 지난해에는 226명이 별세했다.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매년 '장례 의전 선양 행사'를 치르고 있다. 빈소를 찾아 태극기와 대통령 근조기를 비치하고 관포 의식을 통해 경..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디지털 축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하 MSI 2026)'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 이벤트를 넘어, 대전이 세계적인 e스포츠 허브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첫발을 뗀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하반기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함께 양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다. 2026년 LoL 이스포츠..

[청년이 미래-3편] 결혼부터 주거까지, 청년부부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청년이 미래-3편] 결혼부터 주거까지, 청년부부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결혼을 계획하고 있지만, 치솟는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에 선뜻 미래를 설계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결혼을 앞두고 미래 설계를 시작한 청년들이 마주한 가장 솔직한 고백인데요.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가정을 꾸리기도 전에 망설임부터 앞서는 청년부부들. 대전의 청년부부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특급 지원 사업' 두 가지를 짚어봤습니다. 결혼 초기 정착을 돕는 단비 같은 정책,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과 신혼집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청년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그 주인공인데요. 먼저 '청년부부 결혼장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