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안철수 정치신인의 장점에 “나쁜 것을 배울 시간 없었다”…단점은?

  • 핫클릭
  • 사회이슈

[썰전] 안철수 정치신인의 장점에 “나쁜 것을 배울 시간 없었다”…단점은?

  • 승인 2017-02-24 10:09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사진=jtbc 썰전 방송캡쳐
▲ /사진=jtbc 썰전 방송캡쳐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썰전에서는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에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출연해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안철수 의원은 정치신인의 장점에 관해 “나쁜 것을 배울 시간이 없었다”고 말해 유시민 작가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그렇지만 7년이란 시간 동안 압축을 넘어서 농축 경험을 했다”며 “7년 동안 다섯 번의 선거에 참여했다. 직접 국회의원에 두 번 출마했고 당 대표로서 세 번의 전국 선거를 지휘했다. 당 대표로서 치를 수 있는 모든 선거를 그 기간 안에 다 치르고 지휘해봤다”고 말했다.

또 안철수 의원은 단점에 대해선 ‘감정표현을 잘 하지 않는 것’을 꼽았다. 이에 MC 김구라는 “과거에 전 변호사님이 (안철수 의원은) 열정이 잘 안 보인다고 발언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안 의원은 “사실 생각해보면 열정 없는 사람이 의사 그만두고 창업하겠나, 안정적인 회사를 만든 뒤 전문 경영인에게 물러주겠나, 정치에 도전하겠나, 혼자서 허허벌판, 혈혈단신 나와서 당을 만들고 총선에서 밀어 붙였겠나”라며 “그래서 저는 열정이 넘쳐서 고민이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이어 “그런데 또 한 편으로는 내 안에 넘치는 열정을 표현을 잘 못하는 것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유시민 작가는 “저는 안 의원의 열정이 느껴진다. 오히려 열정은 있으나 성과를 내는 균형 감각이 부족하지 않나”고 묻자 안철수 의원은 “저야 부족한 점이 많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제가 가진 유일한 장점이 있다면 한 번 했던 실수를 다시 안 하는 것”이라며 회사를 경영한 일례를 들기도 했다.

이어 '대통령은 한 번 밖에 못하기 때문에 연습이 없다'는 질문에 그는 “이것도 정치의 일환”이라며 “굉장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 신념을 가지고 돌파하는 돌파력, 정치적 능력, 리더십을 성공적 창당을 통해 다 증명했다고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조훈희 기자

▲ /사진=jtbc 썰전 방송캡쳐
▲ /사진=jtbc 썰전 방송캡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홍성군, 월산상가 '상다리 펴는 날' 개최
  4.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5.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1.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2.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3.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4.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5.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헤드라인 뉴스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대전시가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버스비 지원 사업을 현행대로 무제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월 3만 원의 지원 한도를 적용하려던 계획을 철회한 것이다. 다만 무임교통 지원 예산이 연간 3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재원 확보는 과제로 남게 됐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열린 제300회 대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경옥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지원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