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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
6일 오후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를 공범이라고 발표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대선 잠룡이라고 불리는 정치인들의 행보가 본격화 된 지 오래다. 박 대통령의 탄핵 결과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조기대선을 하던 하지 않던 올 해 대선이 치러지는 것은 확실하다. 이에 야권 대선주자들에게 ‘섀도 캐비닛’을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섀도 캐비닛(Shadow cabinet)’ 은 야당이 정권을 얻었을 때를 대비해 사전에 구성해 두는 내각을 말한다. 당 운영의 핵심을 맡는 경우가 많다. 총리 이하 예비 각료를 정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당의 정책과 노선을 결정한다. 이때 여당에서는 각 당의 섀도 캐비닛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관행이다.
이런 제도가 나온 것은 1876년 영국이었으며 ‘섀도 캐비닛’ 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보수당의 A. 체임벌린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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