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
애국심은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과하면 돌이킬 수 없는 참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애국주의를 말할 때 ‘쇼비니즘’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징고이즘’과 비슷하다.
나폴레옹 군대에서 극단적인 애국심을 뽐냈던 쇼뱅이라는 병사의 이름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그는 나폴레옹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수십 차례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황제에게 충성하며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프랑스의 연출가 코냐르가 지은 속요 ‘삼색모표’에서 처음 등장했다. 자국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불사하며 정의를 고려하지 않는 비합리적인 배외주의를 표방한다.
김유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유진 기자






